친구의 아픔 사랑하는 친구야~~~ 항상 넉넉한 맘으로 세상을 품으려 애쓴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너의 발걸음은 오늘도 어디론가 향하는구나 아프고 쓰린 맘을 가슴에 안고서 나선 걸음 푸르른 파도가 만져... 고요해 지길 기다리려는지... 이제 돌아서 오는 길에 너의 새 소망으로....가득히게 채운 바구니를 .. 나의 이야기 2011.09.11
무이파 태풍에 사라진 아이의 행방 오늘 예상치 못한 태풍의 영향으로 모두가 소란스럽게 움직였다 향방을 알 수 없는 비바람으로 집으로 가지 못하고 교회의 여기저기에 앉아 수다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동부 전도사님이 아이가 사라졌다며 여기저기 찾아 다니셨다 그 아이 이름은 모르지만 항상 교회안을 잘 찾아 다니기에 별 걱.. 나의 이야기 2011.08.08
환승입니다!! 요즘은 간간이 시내버스를 타고 여러곳을 돌아 다녀본다.....ㅎㅎ 교통카드를 가지고 다니면 저렴하게 시내를 두루 다니며 볼 일을 볼 수 있단 소릴 듣고 참으로 궁금했다 1시간 내에 버스를 갈아타게 되면 환승하는게 되어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매주 화요일엔 장거리를 가야는데 교통편이 불.. 나의 이야기 2011.05.06
대형 하나로마트에 굵은 소금이 동이나다... 오늘 하나로 마트에 장을 보러 다녀왔다 봄이라 오이소박이를 담아볼까해서 이것 저것 식재료를 고르고선 굵은소금이 있는 곳으로 갔다 통안에는 텅비어있고 문구하나가 걸려있다 "소금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은 봉지에 담아 판매하는것만 가능합니다"... 주변을 아무리 두리번 거려도 소금이 없다...... 나의 이야기 2011.04.13
잊혀져가는 만우절 만우절 따스하면서도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거리를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걸으며 중얼 거려본다 예전 같으면 상쾌함이 온 몸을 적시며 주어진 시간이 지나감을 아까워 하련만 거리를 채우고 달리는 자동차 때문인가?? 유독 뿌옇게 가려지는 시야는 황사 때문인가?? 그래도 나무들 사이로 걸어가며 .. 나의 이야기 2011.04.03
밥통들의 반란을 잠재우다 /밥 3일째 퇴원 그동안 열심히 그리고 차분히 치료에 임했다 그래야만 나중에 할말도 있을듯 해서...ㅎㅎ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린다^^* 항상 친절하게 우리에 응석아닌 아픔을 들어 주시고 침처방으로 약처방으로 최선을 다하여 주신 김부원장님께....ㅎㅎ 그리고 보조로 함께하면서 그 아픈 약침을 꾹꾹 놔준 간호샘께.. 나의 이야기 2011.03.21
밥통들의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 밥 2일째 아침생식 위담 입원동기로 부터 받은 선물 즉석에서 만들어서 주다......ㅎㅎ 누군가로 부터 선물 받는다는건 기쁜 일이다..ㅎ 딸애가 보더니 엄마는 좋겠단다.....ㅎㅎ 예전에 오행생식을 먹었었다 먹기에는 불편함이 있었어도 몸에는 그리 좋았던걸 기억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식사로 생식처방이 주어져도 싫.. 나의 이야기 2011.03.20
밥통들의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밥 1일째 드디어 밥이 나왔다.......ㅎㅎ 돌나물무침 삼치조림 물김치 두부국 맛나게 먹은 저녁식사 식후 항산화제가 처방되어 나왔다 맛없는 비타민과 함께.......ㅎㅎ 낼 아침부턴 생식이다......아침만...ㅎㅎ 대치동에 있는 위담한방병원 1층로비 여기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미쎄스 진해언니랑 조그만 정원 거닐.. 나의 이야기 2011.03.19
밥통들의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죽 3일째 야채죽 메생이국 호박죽 나물된장국 흑임자죽 미역국 야채죽 콩나물국 전복죽 호박죽 청국장 청국장 3일 죽내용이다 전복죽은 1주일에 2번 흑임자죽 호박죽 야채죽으로 식단이 짜여져 나온는데 국내용물이 바뀐다.....ㅎㅎ 호강한다.......ㅎㅎ 매 식사마다 차려준 음식을 먹으며 웃고 떠들고 있으니...... 나의 이야기 2011.03.18
밥통들의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죽 2일째 죽 2일째 야채죽이다 계란국에 동치미........ㅎㅎ 우리가 집에 돌아가서 먹어야할 음식들이기에 눈여겨 보아둔다.....북어 계란국은 먹어도 되는구나!!..ㅎ 우리에겐 무엇보다 필요한게 있다면 식생활 개선이다....ㅎㅎ 아무리 천천히 먹어도 20분을 넘기지 못한다.....ㅎㅎ 최소 30분은 되어야 하는데 그.. 나의 이야기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