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밥통들의 반란을 잠재우다 /밥 3일째 퇴원

어울령 2011. 3. 21. 09:00

 

 

 

 

그동안 열심히 그리고 차분히

치료에 임했다

 

그래야만 나중에 할말도 있을듯 해서...ㅎㅎ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린다^^*

항상 친절하게 우리에 응석아닌 아픔을

들어 주시고 침처방으로 약처방으로

최선을 다하여 주신

김부원장님께....ㅎㅎ

그리고 보조로 함께하면서

그 아픈 약침을 꾹꾹 놔준 간호샘께도.....ㅎㅎ

 

아쉬운게 있다면

아니 많이 속상했다.......ㅎㅎ

그 큰비용을 부담하면서 받는

소담과 소적치료실 간호샘들에게

어느 샘은 아주 열심을 다해주지만

어느 샘은 설렁설렁한다

치료를 받고 나올 때면

싫은 소리를 하고 싶었지만

다음날을 위해서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그냥 오곤 했는데

많은 환자들이 공감한다

 

원장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이기에

성실 평가제가 있으면 좋겠다

 

어쩔 수 없어 찾는곳이 아니라

너무도 고마워서 찾는 병원이 됐음한다

 

퇴원상담을 최원장님께 받았다.......ㅎㅎ

30~40%로 좋아졌다고 하신다.....ㅎㅎ

음식을 조심하고 또 조심 하라신다

좀더 치료를 받고 갔음 하셨지만

형편상 퇴원을 해야하기에

주의사항을 알려 주신다

 

그리고

밥통의 반란 저서에 직접사인하신 책도 주시고...ㅎㅎ

고맙습니다!!

 

담적병은 위장이 굳어지는 새로운 위장병!!

 

나의 후기

위염 역류성식도염...양방에서

3년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일시적으로 조금 좋아지다가...다시 아프곤을 반복했었다

 

한방치료를 잘 받았다....ㅎㅎ

증상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다

가슴통증으로 새벽마다 깨곤 했는데

두통도 사라지고 가슴통증도 사라지고

아주 미미하게 있을 뿐.....ㅎㅎ

체증에서 해방된 기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