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밥통들의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죽 3일째

어울령 2011. 3. 18. 09:00

 

 

야채죽 메생이국

 

 

호박죽 나물된장국

 

 

 

흑임자죽 미역국

 

야채죽 콩나물국

 

전복죽

 

호박죽 청국장

 

청국장

 

3일 죽내용이다

전복죽은 1주일에 2번

흑임자죽 호박죽 야채죽으로 식단이 짜여져 나온는데

국내용물이 바뀐다.....ㅎㅎ

 

 

호강한다.......ㅎㅎ

매 식사마다 차려준 음식을 먹으며

웃고 떠들고 있으니....

 

지난번 6층병동은 싸늘한 냉기가 흘렀는데

5층은 그냥 분위기가 너무도 좋다

 

딸애가 외래진료 2박3일로 왔다

눈이 휘둥그래진다....ㅎㅎ

 

딸애의 방은 슬리퍼 소리가 날까봐

살금살금 걸었던 생각하니...ㅎㅎ

엄마는 좋겠단다.......ㅎㅎ

 

오랫만에 딸애랑 잠을 자다......ㅎㅎ

 

화장실을 가지 못한지가

여러날 되었다

 

커피관장 처방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