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2010.04.18) 딸애가 밤새 끙끙거리며 아프다 아침이 밝아오며 잠이 들었다 감기몸살처럼 힘들어 하는데 약간은 이상했다 서로가 힘든 밤을 보내서인지 우리 둘다 힘들었다 겨우 딸애를 깨워서 교회로 갔지만 지각이다 또 유아실에서 드려야 하는 예배 혹시나 하는 맘이다 중간에 딸애가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 오늘에 감사 2010.04.21
응어리 지난 주에 나눔에서 일이다 어느 분이 나눔의 시간을 짧게 해달라고 하기에 그러하마 했다 그 분의 마음이 주어진 자리가 편치가 않음을 알기에 강압적인 것보다 이해하고 한번은 수긍해 주어도 되겠다 싶어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했다 우리에겐 기도만이 방법이란걸 알게 하시는 주님 나눔이 시작되.. 오늘에 감사 2010.04.18
마음의 감옥 오늘 길을 나서면서 안부 통화를 했다 지난 몇 주간 쉼을 얻고 있는 분이라 궁금한것도 있고해서......... 차를 출발 하면서 했던 전화라 간단하게 인사맘 하려 했는데 그리 쉬 내려놀 수 없어 그냥 듣고만 갔다 한참을 가다보니 그 분이 눈치를 채었는지 운전 중인 줄 몰랐다며 전화를 끊었다 기도하러 .. 오늘에 감사 2010.04.15
징검다리 오늘도 멀리서 날아온 전화를 부여잡고 수다하였지만 기쁘고 감사하다 백지전도가 한창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둘 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서로가 다시확인 해보자고 했다 그 바쁜 와중에서도 유학온 학생들을 위해 꼭 복음을 전하려는 사명으로 충만해 있다 이번 주에 귀국하는 학생에게 꼭 자기를.. 오늘에 감사 2010.04.12
판단 마태복음 7:1~5절 말씀 비판받지 아니 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 오늘에 감사 2010.04.09
멀리서 멀리서 날아온 맘 아픈 이야기를 들으며 이시간에 글을 씁니다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먹고 마시며 울면 다독이며 같이 아파해주고 기도해주며 웃으면 같이 기뻐해주며 축하하곤 하던 이웃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나누었는데 씁쓸하게 상처를 주고선 언제 우리가 이웃사촌이었냐고 하듯 돌아서버.. 오늘에 감사 2010.04.07
울 엄마 닮지 않게 하소서 지난 밤에 딸애가 하는 말 "엄마 할아버지께서 진지 드실 땐 함께 하셔요" 라는 말에 딸애를 쳐다보면서 "그러고 있어 아무도 없을 땐..............." 누군가가 함께 식사를 하게 되면 나는 일어선다 그걸 눈여겨 보던 딸이 하는 얘기다 " 울 엄마 닮지 않게 하소서 나중에 제 딸에게 똑 같은 대답하지 않도.. 오늘에 감사 2010.04.06
부탁 오늘은 4월의 첫 주이며 부활주일이다 교회예배 후 드려지는 소그룹나눔의 시간이 매월 첫 주는 가족과 함께로 하기로 하여 오늘이 그 첫 날이다 오랫만에 딸애랑 함께 돌아오는 날이라 모처럼에 데이트를 하기로 하였다 울 딸이 76세에 딸을 낳은 뉴스를 본 얘기를 꺼낸다 대단한 분이시란다.............. 오늘에 감사 2010.04.04
인사 오늘은 부활절을 맞으며 이웃들과 함께 하려고 교회에서 계란을 삶아서 아주 예쁘게 포장하고선 들고 나갔다 예년 같으면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하여 주로 관공서나 시설을 찾아 갔는데 오늘은 우리교회가 이사 갈 동네에서 인사겸 계란을 나누며 예수부활을 전하기로 하였다 우리팀은 전도를 해보지.. 오늘에 감사 2010.04.03
보람 어제 딸애를 학교에 내려주고 돌아오는데 폰이 울려 보니 조금전에 헤어진 딸이다 가방속을 아무리 뒤져도 안경이 없는데 혹시 차에 있나 봐달란다 집에가서 확인하고 연락해 주기로 하곤 왔는데 있을만한 곳을 봐도 없다 마당에 떨어졌나 하고 나가려다 무심코 카펫밑을 보게되어 봤더니 그게 언제 .. 오늘에 감사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