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에 괴로웠던 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 가면서 먹은 고구마가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알게다 큰시누님이 도시락을 준비하시며 좋아하는걸 물으셔서 울 남편이 고구마라고 했단다... 고구마앞을 그냥 지나는 법이 없다고 구경이라도 해얀다고..... 7인승타우너라서 뒷자리를 정리하면 두다리 .. 나의 이야기 2010.09.16
인사 드립니다^^* 며칠만에 블에 들어 온답니다^^* 며칠전 제주시 일부지역에 낙뢰로 인하여 인터넷선에 문제가 생겨서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었고 저 또한 어제 저녁에야 겨우 컴 수리를 하였어요.....^^* 그동안 다녀가신분들과 글을 남겨주신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나의 이야기 2010.08.28
입다의 이야기 사사기 11장에서 입다가 세움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 이복 형제들에게 쫓겨나 고향을 등지고 살아야 하는 방랑자였지만 입다는 희망의 사람이었다 다른지방으로 가서 비류들의 두목이 되어 막강한 세력으로 강한자가 되었지만 자기를 힘들게 한 형제들을 향하여 원망의 복수를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 나의 이야기 2010.08.21
착각이었나!! 텃밭에 참외묘종을 심었다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기 시작 했다 꼭 선물해야할 곳이 있어 애지중지?? 가꾸며 커가는 모습에 웃으며 숫자를 손가락으로 꼽으며 날이 가길 기다리는데 어느날 부터 하나씩 사라졌다 이상타?? 내가 잘못 헤아렸나?? 아닌데......다섯손가락으로 꼼꼼이 세었는데....... 날이 너.. 나의 이야기 2010.08.15
누가 있어 아픈 맘을 헤아릴까... 분별력 우리는 때론 사리분별을 하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분별력으로 많은 일들을 겪고서도 전혀 생각이나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가올 커다란 문제에서 부딪혀 허우적 거려도 그 누가 가서 그 손을 붙들어 줄까?? 입에 쓴게 약임을 알면서도 단것만을 찾는 우리의 간사한 삶 오늘 우.. 나의 이야기 2010.08.09
막내 막내가 큰절을 했다 누나들에게 고맙다며...... 이제껏 아버지와 함께 해준 덕에 자기가 편할 수 있었다며... 울먹이는 동생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픈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큰 형님이 계셔도 모든 집안 일을 막내가 해야만 하는 무거운 짐을 지우는 우리 맘도 편치가 않다 막내가 얘기한다 자기가 .. 나의 이야기 2010.08.04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참 많이도 울었다 아버지에게서 뚜렷한 신앙고백을 듣지 못했기에 하나님께 왜 그리 하셔야했는지 물으면서 통곡하였다 심폐소생술 순간에 기도할 때에 갑자기 밀려오는 평안함이 아버지가 사실 줄 알았기에 너무도 당황하여 울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맘에 답답함으로 가득해 있었는데 교회식구들이.. 나의 이야기 2010.08.02
조개 수제비를 잡수시지 못한 마지막 저녁 저녁을 준비하면서도 몰랐다 맛있어 보인다고 하시던 아버지께서 6시 첫 저녁상을 물리셨다 아직 소화가 안되어서 나중에 잡수신다 하셨다 한 시간 뒤에 저녁상을 다시 준비하는데 차리지 말라셨다 저녁 8시 30분에 다시 준비했다 기도회가 있었기에... 음식을 드시면 토할것 같으시다며 속이 더부룩.. 나의 이야기 2010.08.02
아름다운 만남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감사하는 고백을 해본다 딸에게 블로그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조금씩 알아 가는 블세상에서 많은 것들을 알게되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만남이 있었기에 감사한다 사람이 살면서 때론 누군가에게 마음을 나누기를 바라며 서로 웃고 떠들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위로받고 위.. 나의 이야기 2010.07.26
머그잔과 같은 사람 나는 누구에게 어떠한 사람으로 남기를 바라는가?? 너무도 귀하여 보석처럼 여김을 받길 원하는가?? 성경에 질그릇 비유에 보면 어떠한 사람은 천한 질그릇으로 어떤 사람은 귀한 질그릇으로 비유한다 보석을 다루듯 귀하게 쓰임을 받는다는 말에 나도 그러한 쓰임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 나의 이야기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