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입다의 이야기

어울령 2010. 8. 21. 16:43

 

 

사사기 11장에서 입다가 세움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

 

이복 형제들에게 쫓겨나

고향을 등지고 살아야 하는 방랑자였지만

입다는 희망의 사람이었다

 

다른지방으로 가서 비류들의 두목이 되어

막강한 세력으로

강한자가 되었지만

 

자기를 힘들게 한 형제들을 향하여

원망의 복수를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그를 쫓아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구하는 청을 받게된다

 

자기들이 암몬족속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자

힘있는자가 필요했던 것이다

 

입다는 그 요청에 괘씸죄를 적용시킬 수 있었으나

그리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이라는

겸손한 고백을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입다의 삶에

개입하시는 사랑의 손길

 

쫓기움을 당하였지만

그들 스스로가 입다에게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열어

 

입다의 입지를 굳히신다

 

우리가 잡은 손이

누구에 의해서 붙잡힌바 되었는가??

 

하나님이 붙잡은 손은 절대로

떨어질 염려가 없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꼭 붙잡고 이끄시는 분이다

 

하지만 내가 붙잡은 손이라면

언제고 변할 수 있다

내 생각, 내 마음, 내 방식이 아닐 땐

잡은손 놓고 떠난다

 

이제 우리에게 반문해 보자

과연 나는 붙잡혀 있는건가?

아님 겨우 붙들고 있는가?

 

다른 누구는 몰라도

본인은 안다

 

이제라도 하나님과의 연결고리를

확고히해 두자

 

그 길이 살 길임을 알기에

..........

우리를 반전 시키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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