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국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이면 호박잎국이 생각난다. 어리고 싱싱한 호박앞을 다듬어 놓고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끓이다가 잘씻은 호박잎을 손으로 비비면서 잘게 뜯어 놓는다 밀가루를 냉수에 타서 잘 녹도록 희석해 두었다가 호박잎 넣은물이 끓으면 잘 희석된 밀가루푼불을 저으면서 놓는다. 국.. 제주의 먹거리 2009.09.01
암에 걸려서 기쁜 사람있나요? 지난 수요일밤에 예쁜미모와 세련된 멋이 풍겨나오는 중년부인과 인사했다. 강권사님께서 손님오셨다고 하시더니 그분인가? 생각하며 나오는데, 그분에게 권사님께서 인사를 하게하셨다. 금요철야찬양예배! 휴가나온 남편을 공항에서 만나 저녁을 밖에서 먹고 교회로 바로갈 생각이었는데... 교회에.. 나의 이야기 2009.09.01
남을 배려 한다는것 시간을 지켜며 안약을 투여해야기에 마냥 앉아 있기는 지루하고 책은 눈에 안들어오고 블로그를 꾸미는데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참 좋은글 발견! 이제껏 느끼지도 생각도 해본적이 없는 것 참참이다. 자리양보는 뉘게 뒤질세라 열심으로 했었는데... 나는 아줌마다! 그러기에 생각 못했을까? 마트에 .. 나의 이야기 2009.08.28
열매 수요예배! 다니엘과 그의친구들의 단호한 마음가짐을 말씀하시며,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거짓없는 정직한 모습으로, 나아갈때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보시고, 아니 변하려고 몸부림치며 노력하는 모습을보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시며 축복하시는 하나님 사랑! 예배후 심연옥집사님.. 나의 이야기 2009.08.27
2009.8.26 오늘은 맘이 조심스럽다. 무얼해도 손에 잡히는게 없을것같다. 몇달전에 암진단을 받고도 당황치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서야 오늘 수술받는날이다. 공무원으로써 열심을 다한 요즘 보기드문 성실한분임을 주변은 알고있지만 그분이 환자임을 아는사람은 밚지않다. 주일학교샘인 그분.. 나의 이야기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