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없는 지구를 상상하는 것은 참으로 끔찍하다! 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그토록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도 정작 보이지 않는 장기들에 대해서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물론 활동량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현대의 삶 속에서 외모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 그런데 이런 외모가 빛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은 여러 내장기관들이 제 기능을 유지해줘야 한.. 인물 2010.08.16
0점 짜리 학생에서 100점짜리 의사가 되다! 의학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암과 에이즈를 고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예방 의학을 비롯해서 각종 의학의 발달은 병을 치료하는 시대를 넘어 병을 미리 예방하는 시대에 우리를 살아가게 만들어 준다. 그럼에도 소아와 청소년에 대한 의학 수준은 다른 분야의 그것보다 조금 뒤쳐져 있.. 인물 2010.08.15
세상을 보는 우리 몸의 창 "눈"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인간은 본능적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이처럼 외부의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눈’이다. 그렇다면 눈은 어떻게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일까? 눈을 설명할 때는 눈알뿐 아니라 주위의 구조물도 고려해야 한다. 눈.. 인물 2010.08.14
사랑으로 세상을 열다 아프고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이 땅에 가톨릭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이 세워진 지 50년. 2008년 의정부성모병원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며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을 통해 그 반백년의 역사 속에서 실천해왔던 사랑을 좀 더 넓게 펼치고자 노력했다. ‘사랑으로 밝은 세.. 인물 2010.08.14
난청,세포치료로 정복한다! 전혀 들리지 않는 상태인 전농(deaf)에 가까운 난청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흔한 장애이며, 65세 이후 노인의 30% 정도는 이러한 난청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단 이러한 난청이 발생하게 되면 말초감각신경세포(유모세포)가 소실되고 이에 더불어 청각신경세포와 와우신경.. 인물 2010.08.12
세상의 모든 것들은 저마다의 소리를 지니고 있다 가톨릭의과대학 성모자애병원 박용수 교수, 그는 귀의 소중함을 누구 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가 연구하고 치료하는 ‘귀’는 일반의 귀와는 조금 다른 것처럼 보인다. 박용수 교수는 현재 안면마비 치료를 위한 ‘귀’연구에 한참이라고 했다. ‘안면마비와 귀’. 얼핏 들으면 이 둘은 큰 .. 인물 2010.08.12
미국을 버리고 한국을 선택하다/비만은 병이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2007년 지난 해 우리나라 20세 이상의 성인 인구 가운데 31.7%가 비만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998년 26.3% 보다 무려 5% 이상 증가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비만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음을 시사하는 발표였다. 더욱이 이 정도의 증가 추세라면 2030년 즈음에는 우리나라 인구 가.. 인물 2010.08.11
진드기를 친구 삼아 보낸 35년 가톨릭의과대학 성모병원 피부과의 조백기 교수. 그의 진드기 사랑은 유별나다.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진드기 연구에 몰두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게 1978년이던가 그랬을 거예요. 아내랑 두 딸들이 원인 모를 소양성 피부 발진으로 고생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원인을 궁금해 하던 찰라 아내가 .. 인물 2010.08.08
평화를 향한 실천에 앞장선 배우 이윤지 home > 사랑나눔이 만난 사람 ‘철모르는 말괄량이 아가씨가 되었다가도 순정파 여인이 되기도 하고, 또 시대를 뛰어넘어 세종대왕의 든든한 왕후가 되기도 하는 팔방미인 이윤지 씨를 보고 있자면 그녀의 완벽한 변신에 혀가 내둘러질 정도입니다. ‘연기’가 아니라 드라마 속에서 ‘또 다른 삶’.. 인물 2010.08.06
간이식의 미래를 만나다 지난 2008년 2월. 가톨릭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간이식팀은 간이식 400회를 돌파했다. 그리 길지 않은 우리나라 간이식의 역사에서 이룬 쾌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간이식이란 간염이나 간경변과 간암을 비롯한 여러 간질환으로 인해 간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 인물 201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