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갯벌, 간 1960년대까지는 더럽고 쓸모없다고만 여겨졌던 갯벌이 과학의 발달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이제는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지구의 오염 물질을 깨끗이 정화시키는 역할이 갯벌의 주요 기능인데, 숲이나 논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건강상식 2010.08.03
두 사랑이 하나되어 더 큰 빛을 내다 지난 해 미술치료를 통해 밝은 웃음을 찾은 예빈이와 예린이가 바로 그런 경우였다. 성빈센트병원에서 육년 전 태어난 쌍둥이 자매는 안타깝게도 태어나면서 하지가 마비되는 병을 앓아야 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몸의 고통 때문에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는 것. 언제나 우울하고 소심하던 예.. 건강상식 2010.07.26
수술한 뒤 왜 방귀를 껴야할까요? 한갓 이야기로 치부하기에 방귀쟁이 며느리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뜻은 크다. 비록 냄새가 나는 방귀이나 우리 몸에는 꼭 필요한 것이니 함부로 나무라거나 업신여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국어사전을 보면 방귀란 “음식물이 배 속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어 항문으로 나오는 구린내 나.. 건강상식 2010.07.26
닭 날개를 먹으면 바람을 핀다? 음식들에 재미있는 속설들이 많다. 여자가 참새를 먹으면 접시를 깬다거나, 임신을 했을 때 달걀을 먹으면 안 된다거나, 닭 날개를 먹으면 바람이 난다는 것 등이다. 때로는 재미로, 때로는 어느 정도의 지혜를 담았을 이런 속설은 그러나 어느 정도 의심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어렴풋이 할아버지와 아.. 건강상식 2010.07.24
갱년기와 폐경 그리고 권태기 여성이라면 갱년기는 누구나 한 번 찾아오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사이에 폐경을 맞게 되는데 폐경을 전후한 10년 정도의 기간을 갱년기 또는 폐경기라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갱년기란 인류가 존재하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온 것이라고 해도 좋다. 다만, 예.. 건강상식 2010.07.24
아이들도 권태로움을 느낀다 진료실에서 만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정환(가명)이는 학교에서 멍하게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업 중에는 교과서도 펼치지 않고 창밖을 보는 횟수가 많아 선생님의 꾸중을 듣는 일이 다반사고, 이에 대해 본인은 ‘그냥 아무데나 보고 있는 것‘ 이라며 선생님의 꾸중에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곤 .. 건강상식 2010.07.24
권태기 우울증에 대한 조언 권태기란 말 그대로 게으르고 게을러지는 시기를 말한다. 빠르고 바쁜 현대 생활에서 오는 불편함일까, 어느 순간부터 ‘빨리 빨리’가 아닌 ‘슬로우’라는 말이 인기가 있는 것을 생각할 때 권태란 어쩌면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느려지는 여유와 게을러지는 권태란 분명 다른 .. 건강상식 2010.07.24
치명적 약품 부작용 치명적 약품 부작용 한국 등 아시아인들의 치사율이 30~40%에 이르는 의약품 피부 부작용이 지난해 국내에서 50여건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경련약이나 항생제 등 약품을 투여한 후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SJS)이나 독성 표피괴사 융해(TEN).. 건강상식 201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