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람이 타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닭 날개 이외의 식품으로는 어떤 음식이 콜라겐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까. 도가니, 소꼬리, 돼지껍질 등과 같이 쫄깃쫄깃한 식품에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더욱 도움이 되는 정보로는 이러한 음식을 먹을 때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나물반찬이나 풋고추 등의 채소류와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콜라겐 사이의 결합을 도와 결합의 안정성 및 강도를 증가하기 때문이다. 즉 콜라겐을 그냥 섭취했을 경우 분해효소에 의해 콜라겐이 쉽게 분해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비타민C가 그러한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닭 날개와 바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닭 날개를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예뻐진다는 의미에서 ‘바람이 난다’라고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보았다. 어느 정도 타당하지 않은가. 요즘 같은 ‘비쥬얼 세대’라면 먹으면 예뻐지는 음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상대방이 바람이 나기를 걱정하기 보다는 더 예뻐진 모습에 관심을 보여주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닭 한 마리에는 날개가 두 개밖에 없다. 그래서 이걸 누구 코에 붙일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요즘은 닭 날개만 모아 포장되어 나오기도 하니 닭 날개 튀김이나 구이를 먹고 싶을 때는 언제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콜라겐 성분이 좋다고 하여 지나치게 닭 날개를 섭취하면 닭 껍질에 포함된 지방성분까지 함께 먹게 되어 예뻐지기는 커녕 비만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