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출하할 물량
막 나가려는데 택배사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물량이 넘 많아
못가져 간단다...............ㅠㅠ
택배사를 바꾼게 아무래도 실수한것같다
예전엔 배달사고가 어쩌다 한번인데
여긴 다반사다
언니에게 말하고 바꾸고 싶지만
택배담당이 초등동창이다
알면서도 서로 인사하지 않았는데
오늘에야 이유를 알것같다
급한물건 하나는 꼭 오늘 보내야한다고 했더니
사무실로 직접가져가 실장이 담당하는 거라고
하면 된단다
그랬구나! 이 나이에 택배사장이 아니고
직원이라서...
어쩐지 너무 서툴러서
여러번 짜증이었는데...
목소리가 흥분되어 있다
넘치는 물량에 기쁨이 넘쳐났나보다
첨으로 들뜬 목소리 들으며
뭐라 할 수 없기에
중요한거만 부탁하고
출발~~~
심집사님 태우고 서귀포로...
어쩜 겨울인데 봄날일까!!!
우리 나들이 축복이나 하듯
서부산업도로를 달리며
연신 터져나오는 비명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지...
운전대가 춤을춘다
입에선 절로
황무지가 장미꽃처럼 피는것을 볼때면...
올레와이 아름다운 만남이 시작되어
여기저기 돌아보며 탄성지르다 보니
없다 일행이...
담부턴 감성이 없는 사람과는
여행을 다니지 말아야지
뒤쫓아가려니 뛰어야 한다
첨으로 디카로 찍어야하는데
카메라를 잘못 갖고갔다
힘들어도 배경을 찍을 수 있는걸로 가져 가야는데
눈치와 무드가 없는 사람들이
나는 찍어줄 생각을 않는다 ㅎㅎ
참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1. 새 날 주심감사
2.올레길 걷게하심 감사
3. 언제봐도 감탄할 수 밖에 없는 환경주심을 감사
제가 그 속에서 살아요!!!
4.내 안에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견고한 성이 세워짐을 감사
5. 딸애가 부쩍 성경말씀 듣기를 즐겨합니다
넘 행복해요! 그 맘과 생각이 말씀안에서 회복되어지길 기도합니다
딸애가 자기가 이렇게 말씀공부 하고픈맘 목사님은 아실까??? 해요 ㅎㅎ
온가족이 오늘도 건강하게 제자리 지켰어요 감사감사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족과 나의영혼 받아주셔요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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