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야 감사하네요^^*
사실 딸애와 새벽늦게까지
얘기 나눈거 아시죠!
아침에 실험있다길레
그냥자고
지금에야 딸애랑 나눈얘기 보고합니다^^
학교에서 오면서부터
뭐가그리 좋은지
연신 웃으며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했어요
후배가 지금 4학년인데
졸업후 호주로 유학을 가야나
아님 결혼해야나 고민한다길레
결혼하라고 얘기해주라 했어요^^
자주 동행하는 후배라
남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딸애가 꿈을 포기하면서 결혼하라는
엄마가 이해가 안되는지 자꾸 되묻길레
꿈도 포기하지말고
좋은사람 놓치지도 말라는 얘기라고 했더니
고개를 갸우뚱해요
요즘도 유학에 목이메여
꼭그게 꿈을 이룰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는게 구식이라 했더니
살짝 자기를 대입시켜
말하랍니다 ㅎㅎ
남친은 안정된 공기업에? 좋은직장에 취직되었고
미국유학다녀와
외국어 실력도 빵빵하고
더구나 여친을 대하는 모습이
요즘애들 같지 않고
특별히 나무랄데 없는데
후배에게 후회는 앞서는 법이 없다해라 고 했어요
며칠 못봤다고 동안에 있던일을
얘기하려니
가는 시간이 짧기만 했어요
딸애가 성경속에 인물을 얘기해 달라고 하길레
다윗에 대해 얘기했답니다
엄만 왜 다윗왕을 좋아하냐고 믇는 딸에게
창세기부터 마리아의 남편 요셉에 이르기까지
인정받은 선진들을 비교하며
얘기 해주었더니
참 좋아했답니다
어릴 땐 성경말씀을
동화책처럼 재밋게 들려준게
넘 고맙다고 칭찬까지 ㅎㅎ
주일말씀에
자기보다 신앙이 나은 사람과
대화를 해얀다고 하셨대요^^*
그래도 엄마가 쬐끔 나은쪽에 있나봐요
1. 새 날 주심감사
2. 솔지와 인희씨하고 줄서서 기다려야는 낙지볶음 시골길에서
아주 유쾌한 만남과 풍성한 식사대접 받음 뜻밖에 사람에게서요 감사해요^^*
3. 주문받은 물건을 보내야는데 오전에 빗줄기 땜에...
식사하고 솔지가 따라와 도와줌 출하완료 감사!
4. 남편에 밝은 목소리 들려주심 감사!
5. 오늘도 건강한 모습으로 온가족 귀가 했어요 감사^^*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족과 나의 영혼을 특별히 떨어져 있는 남편을 받아주셔요 맡깁니다^^*
'오늘에 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12.05 (0) | 2009.12.05 |
---|---|
2009.12.04 (0) | 2009.12.05 |
2009.12.02 (0) | 2009.12.03 |
2009. 11. 26 (0) | 2009.11.27 |
2009.11.25 (0) | 2009.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