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의 숙제는
모든것이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기로 했다..ㅎ
월요일 부터 주일아침까지
내내 생각해 본다
하찮은 것에도 이유가 있을 것이기에
존재에 이유를 어느정도
이해하며 알아야
신비한 하나님의 창조물들이
쓰임을 알까해서이다
나는 지렁이를 택했다....ㅎㅎ
가장 싫어하던것이기에
어릴적 부터
지렁이를 피해서 도망 다니다 시피했는데
이젠 친숙하지 않아도
싫어하지 않는다
지렁이로 피부맛사지를 받는 사람이
메스컴을 탓을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렁이로 예뻐질 수 있다면~~~
강심장을 보면서
땅을 유익하게 하는
지렁이를 징그러운 것에서
고마운것으로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ㅎㅎ
모든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반드시 있다
농장에 잡풀로 고생을 많이 했다.....ㅎㅎ
예초를 해야기에.......ㅎㅎ
하지만 얼마전에
동생이 생약초를 공부하다가
환호성을 질렀다
밭에 귀한 약재들로 가득하다고....ㅎㅎ
잡초가 그 흔하디 흔한 잡초가
귀한 약초라고 한다......ㅎㅎ
다른 사람이 모기는 왜??
파리는 왜??
사전을 찾아봤냐고 묻는다......
모두들 웃으며 나름대로
이야기 한다
그중에 젤 그럴싸한 답같은 답!!
먹이 사슬에 의해서
꼭 필요하단다
그러고 보니 비록 지금 나에게
유익이 없다 하더라도
세상과 어울려 살려면
존재의 이유를 이해해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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