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죽는 날까지 사랑하라

어울령 2010. 10. 25. 09:00

 

 

요나서4장 1~4절 말씀

 

요나가 심히 싫어하고 노하여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원컨데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하시니라

 

 

요나의 극단적인 이기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치 못하고

처음부터 불순종으로 시작하여

불만불평으로 끝난다

 

이러할 수 밖에 없는 요나의 힘들고

어려웠던 과거는

말씀에 의해서 열거되었기에

알 수 있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이스라엘은 그 아픔을 극복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무안한 은혜와 사랑을

실천해야만 했다

 

그러나 요나는

니느웨이사람들을 향한

원망과 원성으로 가득하여

그 맘의 악이 극에 달하는 지경에 이른다

 

우리가 사명을 받아

당연하게 행해야하는 일에

개인에 감정을 극복하지 못하는건

 말씀안에서 진정한 자유함이 없기 때문이다

 

원수가 오른뺨을 치면 왼 뺨도 돌려대라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가주고

겉옷을 달라면 속옷도 내어주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진정한 자유함이 무언지

모르기에

요나는 자기의 편협하고협소한 마음으로

시기 질투를 견디지 못하여

불순종과 불만과 불평속에서

사라지는 인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첫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가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셨다

 

오직 사랑뿐이라는 걸 말씀하시는 주님

우리는 죽기까지 사랑만 하라시는

주님의 뜻을 기억하며

축복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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