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님의 요리솜씨

[스크랩] 치킨 브레스트 크럽 샌드위치 (Chicken breast club sandwich)

어울령 2010. 8. 10. 19:07

 

 

 

 

 

 

 

 

 

 

이번 주에는 샌드위치를 두번이나 해 먹었네요

몸 때문에 힘든 요리는 못하고, 쉬운 것을 해 주려고 생각하다보니

오랫만에 크럽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름하여  " 치킨 브레스트 크럽 샌드위치 (Chicken breast club sandwich)

간단한 샌드위치에 비하면 조금 손이가지만 그래도 엄마로서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나름대로 마음을 써 봅니다  

 

 

샌드위치 유래는 18세기 초반 1718년 11월 3일 태생인 영국 정치가 존 몬택 샌드위치 4세.

카드놀이를 무척 좋아했던 그는 가끔 식사 시간을 넘기곤 했는데,

그날도 카드 놀이에 빠져있어서 식사를 거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인들이 모시러온 후에야 마지못해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는 주방으로 가서 호밀빵가운데를 자른후 후라이팬에 굽고,

아채들을 올려놓은후에 다시 호밀빵을 덮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똑같이 따라 만들어 먹었으며,

존 몬택 샌드위치이름을 따 이 음식이름을 샌드위치라고 불리게 돼었습니다.

그러나 샌드위치와 비슷한 음식은 2000년 전 로마인들이 먹기 시작했고

 유럽쪽에도 이런 비슷한 요리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펌)

 

 

재료 : 빵 (아무거나) 머스터 , 마요네즈, 상추,치즈, 베이컨, 아보카도,토마토)

 

 

치킨 브레스트는 이렇게 만들어져 파는게 있어요

바베큐 맛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사서 다시 한번 팬에 굽기만하면 편하게 사용할수있어요

 

 

 마요네즈하면 일반적으로 달걀로 만든다고 생각하지요

이건 달걀이 안 들어간 베지네스예요

저도 처음 사봤는데 ... 맛이 놀라운 정도로 상큼하고 고소하네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마요네즈에 관한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지는 순간이였어요 ~

 

 

 달걀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물론 없구요

이 베지네스는 달걀을 먹지 않는 사람이나,  Vegetarian (채식주의) 들이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 저도 앞으로 이것만 쓰려구요  

 

 

주성분 :  카놀라 오일, 정수물, 현미시럽, 사과식초, 콩단백, 바다소금, 머스터 가루 &레몬쥬스

들어간 주 성분이 맘에 들어요 ~ 마요네즈 맛하고 똑 같아요 !!

 

 

이 제품은 일반 마켓에는 없구요

홀 푸드 마켓에서만 팝니다.... 여기 사시는 분을 위해 정보를 올립니다

 

 

 

 베지네스 두쪽 바르고, 머스터를 한쪽 발랐습니다

크럽 샌드위치는 빵을 세개 사용합니다

빵은 사워도우( Sourdough), 약간 시큼하면서 쫄깃한 빵이예요

 

 

베이컨도 이미 쿡 되어 나오는게 있어요

집에서 다시한번 렌지에 돌려 기름을 닦아낸후 사용하면 됩니다

상추는 일반적으로 아이스버그를 사용하지만

별로 영양이 없는 아이스버그 보다는 로메인 상추를 썼습니다

 

 

잘 익은 아보카도 도 올리구요  

 비타민 A, B6, 엽산과 니아신, 인, 마그네슘, 철분등 17가지 비타민과 11가지 바티탈 미네날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어떤 과일이나 야채, 쥬스보다 더 많은 칼륨을 함유한 영양가입니다.

또한 염분함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으로 더욱 좋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 열매껍질에서 추출하며,

아보카도 한알이면 화장을 안해도 될 정도의 고영양유액입니다.

천연항산화기능으로 자외선과 유해환경에서

효과작으로 피부를 보호하며 [식물성 비타민 D, 단백질]로 구성되어

피부상처치료, 진정, 보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 오일은 결합조직인 [콜라겐]을 증진시키고 활성화 시킵니다. (펌)

 

 

이건 한국빵집에서 사온 빵으로 해 본겁니다

한국빵이 맛이 좋아요

미국빵은 , 싱겁던지, 짜던지, 딱딱하던지 ... 아뭏튼 우리 입맛에는 별로인게 많아요

물론 맛있는 빵도 있지만 .....

 

 

이런 순서로 올리면 됩니다

이건 보여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했지만

실제로 할때는 이렇게 불편하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차곡 차곡 올리면 되니까요

 

 

내용물이 많으니, 이런 꽂이를 사용하면 편해요 ~

 

 

예쁜 그릇에 담기 전에 찍어 보았습니다

 

 

 흩트러지지 않고 잘 잘라졌지요 !!

 

 

 오랫만에 홈 메이드 프렌치 프라이도 했네요

감자를 잘라, 물에 담가 녹말을 뺀후 ,페퍼타올로 물기를 다 닦은후 튀겼습니다

 

 

 기름을 잘 털어내고, 씨즈닝 솔트를 뿌려 적당히 맛을 냅니다

 

 

한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아들을 위해 만들었어요 !

 

 

 

 

  이틀후 샌드위치 다시 먹고싶다고 해서 만들어줬습니다

이번에는 많이 만들어서 여럿이 먹었어요

 

 

 

 

이번에는 프렌치 프라이 대신 사과를 먹으라고 줬습니다

 

 

 

 

정원에 파슬리가 아주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어 장식으로 올려봅니다

 

 

너무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 연신 뽀뽀를 해주고 맛있게 먹는 제 아들입니다

 

 아들을 뺀 우리 가족 모두는 한식을 좋아하지만

아들 덕에 가끔 샌드위치도 해먹고... 어찌 되었든 감사할뿐입니다

귀한 님들 함께 나누고 싶지만 마음 뿐이네요.

 

 

 


출처 : 오~ 내사랑 목련화
글쓴이 : 목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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