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날씨는 정말 계절의 여왕이네요
구름 한점없는 연한 코발트색의 하늘
음식을 들고 정원에 나가보니 , 남가주 특유의 건조하고 시원한 바람과
뜨거운 태양이 조화롭게 내리쬐는 멋진 오후
이 아름다운 날 건강하고 멋진 음식을 먹으며 계절의 여왕을 내속에 초대해 봅니다
음식명 : Basil Pesto Pasta (베질 페스토 파스타)
재료 : 포도씨유 or 올리브 오일 , 파스타, 잣, 마늘, 베질, 방울토마토,레몬, 갈은치즈
사진에 버섯이 나왔지만 버섯은 넣치 않았습니다
블랜더에 잣 2/3컵 , 오일 반컵, 베질, 마늘 4쪽을 넣고 갑니다
잘 갈아진 재료들을 다른 용기에 담아 갈은치즈 반컵과 소금, 레몬을 짜 넣어 섞기만하면 됩니다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파스타를 잘 삶아낸후
씻지않고 약간 식은다음 위 재료를 넣고 섞었습니다
이때 버섯대신 집에 있는 치킨 살을 찢어 넣었는데 사진에는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그릇에 담아봅니다
음식 위에 모짜렐라 치즈로 장식겸 맛을 더해 줍니다
절대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
점심이든 저녁이든 가볍게 먹기에 아주 훌륭한 한끼 식사
베질의 향이 향기롭게 입안에 머물며 허브로 테라피 하는 기분이예요
이런날은 음식을 들고 밖에 나가고 싶어요
바람도 산들 산들~~ 너무 화창해서 눈을 뜰수가 없네요
소나무 밑 그늘에 앉아 자연과 벗삼아 감사가 넘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요즘 파인애플이 많이 나옵니다
2개에 3불이면 너무 너무 싸지요 ,
이렇게 덜 익은걸 사다 익혀서 속은 속대로 먹고
껍질은 껍질대로 사용합니다
이건 Rock Sugar ..돌처럼 딱딱해서 그런지 돌설탕이라고 합니다
이 설탕은 일반 설탕보다 맛이 좋아요 ~
뱃겨낸 껍질과 략슈가를 넣고 푹 끓이면 파인애플 맛과 향이 우러나면서
마치 파인애플 쥬스를 마시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어 차게해 두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주면 천연 드링크로서는 최고죠 !
정원에서 더 어울리는 건강한 음식
간단하면서 건강식으로 좋은 음식이예요
다음에는 다르게 응용해서 해 먹어볼까 합니다
제 블을 찿아주시는 고마운 친구님들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여름방학전 (6월말) 까지는
블 마실을 하기가 어렵네요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찿아주시고 댓글을 놓고 가시는
고마운 네이버님들에게
죄송한 마음 많아 이렇게 제 마음을 놓습니다
당분간 찿아뵙지는 못해도 제 블에 글은 계속 올릴겁니다
아이들도, 저도 방학을 하게되면 여유가 있을 것 같아
그때 자주 찿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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