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님의 요리솜씨

[스크랩] 해삼 잡채

어울령 2010. 8. 10. 18:53

 

 

 

 

 

 

남가주에는 봄이 한 가운데 와 있습니다

매일 환상적인 날씨를 보여주며 꽃들을 유혹하네요

동네에 피어있는 꽃들의 이쁜 얼굴들을 몇 개 담아 왔어요

수선화, 옥잠화 꽃 같은게 여기 저기 이쁘게 피어있거든요

 마치 절보고 봐 달라고 하는 것 처럼 ~

 

 

 

 후리지아 , 작은 국화 같은 꽃도 여기 저기 피었구요

         그 외 여러가지 이쁜 꽃들이 저의 발 걸음을 이끄네요 ~^-^  예쁘지요 !!

 

 

 

얼마전 잘라놓은 해삼을 사 놓은게 있어서 해삼 잡채를 해 보았습니다 

 해삼은 미끄럽기 때문에 달리 양념을 하지 않고 , 깨끗이 씻은 다음

뜨거운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삶았습니다

 

해삼의 효능  

 

항암작용 
   해삼속의 성분 홀로테인은 치의 응고를 막고 균을 파괴시키며 항암작용을 한다 
   해삼속의 지방산이 천식, 궤양성 대장암,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고

전립선 암세포주와 기타라는 암세포주의 성장을 억제한다.
     
   국제암잡지(05. 05. 10)에도 해삼에서 추출한 황사화된 사포닌이

혈관생성을 억제하고 항종양작용을 하므로 유망한 항암제라고  저술했다.

 

진액보호(진액: 최상의 영양물질로서 피를 위시한 각종 체약을 말한다.)
   몸이 야왼사람은 누구나 먹어도 좋다 .
   당뇨병, 천식에는 최고의 효과가 있는 약재다.(천식은 해삼만 먹어도 좋다) 

특히 폐조직이 말라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약재다.

 

 보시는 것 처럼 집에 있는 야채를 가지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해삼, 새우 ,아스파라가스, 피망, 버섯, 양파, 브르컬리,

그리고 빗트 줄기가 예뻐서 조금 넣었습니다 

 

 해삼은 동물 알칼리 식품이다.
   캴슘, 요오드, 알기신이 특히 많아 체내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열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다.

   해삼의 연골에는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피부노화에방에,

기미, 남성의 성기능 강화, 강장효과, 성신경흥분 , 성기부전증(음위증)폐결핵 등

여러가지 출혈성 질관과 빈뇨증에 효과가 있다.
   해삼독은 항양약으로 위장 및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좋다.
   해삼은 최고의 강장제로 원기증진, 정자생성 들 정력보강제로 사용한다.
   해삼은 보혈하면서 몸에 열을 내리고 배설기관을 관장하는 하초의 신장을 이롭게하여 정력을 강하게 한다 .
     성기능 강화하여주는 약이지만 많이 먹어서는 안되고 하루2개정도만 먹는다.
     약성이 차갑기 때문에 몸에 흡수되지 않고 설사로 배출된다 주근깨 제거는 물론, 주독을  정화시켜주기도 한다.

 출처 :http://cafe.daum.net/ktdkorea/Epxz/51 

 

 

다들 하시는 것 처럼 저도 당면을 볶을때 팬에 올리부 오일, 간장, 브라운슈가를 넣어

끓어 오르면 씻어서 물 빠진 당면을 넣어 볶습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이 한 방울도 남지 않을 정도로 다 빨아들어 쫄깃합니다

이렇게 볶아 놓으면 아무리 오래가도 불지 않아요

 

볶아 놓은 당면은 다른 그릇에 담아놓고 , 팬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달궈지면 마늘과 양파를 넣어

향을 낸 다음 딱딱한 순서대로 야채를 볶아 사진처럼 섞으면 끝입니다

이때 저는 기름을 아주 조금만 사용하고 그냥 단순히 야채를 살짝 익힌다는 기분으로 요리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당면에 기름이 들어가있고, 마무리할때 또 참기름을 넣어야하기 때문이죠

 

 

 이때 설탕이나 소금은 간을 보면서 더 넣으셔도 되고 마지막으로 후추와 참기름으로 버무렸습니다

 

잡채를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이 있네요

당면이 너무 찐하게 물들었어요 ... 한국간장은 색깔이 연한데

기꼬만은 깊은 맛이 있어 좋치만, 약간 짜고 ,색깔이 진한게 특징인지 흠인지 ... 그렇더군요

 

 

 

  아스파라가스로 장식을 하고 달걀지단으로 민들레 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민들레 꽃처럼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  ^-^

 

다음 날 먹어도 여전히 불지않고 처음처럼 그대로 입니다

다시 볶아서 먹어도 그런대로  맛이 있습니다

 

 인생도 꽃처럼 피고 지고 , 또 다시 피고 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화려하게 피었다 잠시 시들고 , 다시 피어나는 저 장미꽃처럼 ~

 한국은 벌써 주말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셨으면 좋겠어요 

 

   A kiss unexpected, Hiko

 


출처 : 오~ 내사랑 목련화
글쓴이 : 목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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