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아침이면
첨으로 포스터논문을 가져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떠나기전에 선배연구사(6급공무원)에게서
연락이 왔다
저녁식사를 하자며...
새벽까지 이어진 선배이야기를
들으며 딸애가
많은 생각을 했나보다
여자로써 연구사의 길이
그리 쉽지 않타는 선배
같은 동기가 넓은 인맥으로
그 앞에 펼쳐진 길들을 보며
생각에 잠긴 딸!
그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기에
맘이 아프지만
우린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빽이 있다는걸 안다
하나님의 도우심!
늘 준비되어 있을 때
언젠가는 세우셔서 사용하실 것이기에
노력해보려 열심을 낸다
세미나 구경은 다녀봤어도
어떤식이든 직접 참여하는건 첨이다
사실 나도 궁금하다
포스터발표라지만...
딸애가 가는 길에
무엇으로 도움줄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나님께 기도하는것 외엔
방법이 없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찌라도
그 뜻을 이루시는건 하나님이라셨다
하나님!
당신의 사랑하는 딸이
첨으로 포스터 논문을 가지고 말레이시아로 갑니다
일의 시작도 성령님이 하시고
진행도 성령님이 하십니다
결과도 성령님께서 하나님께 영광으로 올려주셔요
당신의 사랑하는 딸이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다녔다는
고백이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딸이
당신의 증거가 되길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심겨진 딸을 통하여
생명을 낳을 수 있도록
축복의 통로가 되게
오늘도 맘과 생각을 지켜주세요
생명이 근원이
맘에 있다고 하셨지요
하나님! 당신의 사랑하는 딸을 축복합니다!
우릴 사랑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