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음직 요리작업장

8년 숙성된 매실액에 담그어 구운 소고기

어울령 2010. 7. 24. 15:06

 

 

 

 

 

 

 

매실액이 8년이나 된게 아주 조금남아 있었다

첨으로 매실을 담그어 본거라

위에서 보는것 처럼

쪼개어 담았기에

 

먹을 수 없나 보다 했는데

3년이 지나면 독성이 없어진다 해서

놔둔게 올해에 사용하게

되었다...ㅎㅎ

 

솔바람물결소리님이 닭고기를 굽기전에

우유에 담그었다 하면

비린내를 없애준다

했기에...

 

어느날 그 닭요리 흉내를 내보려고 하는데

우유가 딱 떨어져 없는 날

생각하다가 매실액에

담그면??

 

성공이었다

육질이 부드럽고 맛을 돋구워 준다

 

소고기도 그리해 보자 하고 요리했는데

ㅎㅎ 부드럽고 맛도좋아요

 

소고기는 살짝익혀야 한다지만

난 그리 못한다

아무리 살짝 구워도

완전히 익혀서 나온다......ㅎㅎ

그래서 질기다고 예전엔

그랬는데

 

매실액에 푹담그고 함께 구워내니

부드럽고 맛도월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