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
물 한모금
마시기 힘들어 하는 내게
어느날
예쁜 영양사가 내게 말했다
물도 음식이라 생각하고
아주천천히 맛있게
씹어서 드세요
그 후로 나는
바람도 햇빛도 공기도
음식이라 여기고
천천히 씹어먹는 연습을 한다
고밥다고 고맙다고
기도하면서-
때로는 삼키기 어려운 삶의 맛도
씹을수록 새로운 것임을
다시 알았다
글 : 이해인수녀님
너 하나님의 사람아
하늘 영광을 보리라........
오늘 따라 유난히도 생각나는
찬양을 떠올려 봅니다
우리의 삶의 맛도
씹을수록 새롭게 보여진다는 건
분명 그 삶속에서
주님의 섭리가
있음을
보셨음을 알기에........
오늘 제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 찬양을 보냅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를 더 사랑하는가
너를 위해 생명주신
주를 더 기뻐하는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를 더 사랑하는가
너의 생명 다 바쳐서
주를 더 기뻐하는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를 더 사랑하는가
너를 불러 사명주신
주를 더 기뻐하는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를 더 사랑하는가
복음 들고 땅끝까지
주를 위해 가겠는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를 더 사랑하는가
너를 세워 능력주신
주를 더 기뻐하는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를 더 사랑하는가
죽기까지 외치면서
주를 위해 살겠는가
주를 위해 충성하고
주를 위해 순교할때
너 하나님의 사람아
하늘 영광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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