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스패셜에서 해양의 관한 연구팀이
우리나라 바다속을 들여다보며 열대화 되어가는 어류종의 흐름도를 보여주었다.
어류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며 잠깐 독도를 지나치는 얘기들이 나오는걸 보면서
독도레이서 그 팀이 생각났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세계에 알리고 싶어 서울대학생들이 학교를 휴학하고
세계로 나간 자랑스런 아이들이 생각났다
딸애 친구도 그들팀에 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가끔씩 들여다 본다.
처음시작에서 사고발생으로 한 명이 사망했다.
모두들 놀라서 어찌해야할지 망서리고 있을 떄,
사고학생 부모님이 우리아이를 위해서라도 여러분이 꼭 독도레이서 멈추지 말라 하셨단다.
오늘 아침 딸애를 학교에 태워다 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했다.
관정이종환장학재단 1기 생들로 팀을 만들어 서로듣 친구로 지낸다.
그들이 가진 환경은 너무도 빵빵해서 목에 힘이 들어갈만한데
너무도 밝고 겸손하고 착하단다.
시기질투가 없어 모인 자리가 편안하고 미래를 얘기하는데도 부담없이 펼쳐놓으며
서로를 격려한단다.
오늘 딸애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