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캄보디아

어울령 2009. 9. 10. 10:37

해맑은 소년처럼 웃는 모습이,

너무도 돋보였다.

담임목사님이 캄보디아에 다녀오시곤, 표현했던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님의 교회가 보낸 조그만 선물을 받고도 어린아이 마냥 좋아하셔서,

우리목사님이 선교현장을 방문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시려고 가져갔던(보고느낀것을 즉석에서 기록하려고), 최신형 노트북을 드렸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알것 같았다.

선교지에 대한 말씀을 하면서 창세기에 요셉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하셨는데,

꿈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말씀하셨다,

요셉은 17살난 소년으로써 주변상황을 알고 느끼고 대처하기엔 충분한 나이였음에도,

자기가 꾼 꿈에대해 형들에게 얘기했다고 했다

형들의 볏집딘이 자기것에 절하는꿈 꾸었다고...

가뜩이나 미움받던 요셉이 형들에게 더욱 미움받게되는데,

또 다른 꿈은 하늘에 해와 달 열한별이 자기에게 인사하는 꿈을꾸곤 또다시 형들에게 얘기한건

자기꿈이라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계산없이 형들에게 얘기하게 되었지만

그 일로 더욱 미움받아 형들에 의해서 애굽으로 노예로 팔려갔다.

애굽에서 생활이 힘들었음에도 예전에 꾼 꿈을 생각하며 인내하고 기다렸다는 얘기가 없는것은.

요셉은 그 꿈이 그냥 꿈일뿐이란 생각이고 자기와 상관없는 꿈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꿈은 요셉이 꾼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셉의 의지와 상관없이 요셉에게 준 하나님의 비젼이었다!

애굽에 국무총리가 되게하시고 그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창대케하신 하나님!

 

요셉은 대단한 인물이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 항상 자기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끝까지 자기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였던 요셉은 성실한 삶, 최선을 다하는 준비된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이뤘다.

 

말씀마치고 선교사님이 캄보디아에 대한 하나님의 뜻 생각하게 되었고,

그곳에 맞는 목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게 되었다고 하시며,

원주민 신학생을 배출하고 캄보디아 미래인 아이들 교육에 최선을 다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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