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님이 쓴 "메밀꽃이 필무렵"이 생각나는
가을입니다
어릴적 울엄마가 드시던 미역국이 생각납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난 엄마옆에서 맛있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면
그렇게 먹고 싶냐고
물어보시곤 국을 남겨주셨죠
옆집이모는 엄마국은 엄마만 드시도록
핀잔하지만
난 눈치보며 먹곤 했지요
메밀미역국은
100% 메밀가루로 만들죠
산모들에겐 피를 맑게 정화시켜주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고했어요
재료: 메밀가루(약간의찹쌀가루) 미역 소고기 대파 국간장 약간의참기름
1,미역을 손질
2.메밀가루에 약간의찹쌀로 반죽(수제비용반죽)
3.소고기를 얇게 썰어손질
3의 재료를 냄비에 넣어 살살복는다
냄비에 적당량 물을 넣어 끓인다
끓기시작하면 1번을 넣는다
미역이 부드러워질 때 까지 끓으면
2번을 수저나 손으로 조금씩 떠놓는다
익으면 대파 소금으로 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