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해맑은 소년처럼 웃는 모습이, 너무도 돋보였다. 담임목사님이 캄보디아에 다녀오시곤, 표현했던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님의 교회가 보낸 조그만 선물을 받고도 어린아이 마냥 좋아하셔서, 우리목사님이 선교현장을 방문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시려고 가져갔던(보고느낀것을 즉석에서 기록.. 나의 이야기 2009.09.10
고사리 올 봄은 태어나서 제일 많이 인사하며 다녔다. 언젠가 아는 동생이 고사리반찬 맛보라며 가져왔길래, 고마운마음보다 시쿵둥하며 잔소리하던 생각이났다. 고사리! 고사리! 하지말고 가게 비우지 말라고... 언니가 교회전도사사역을 내려놓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틈나는데로 일을하며 돈을벌어 아이들.. 제주의 먹거리 2009.09.09
양하 지금쯤 양하를 아는 사람들에겐, 임산부가 입덧하듯 먹고싶은 음식이다. 향이 특이해서 비위가 약한 사람에겐 싫어하는 채소지만, 향으로 입맛다시는 분들도 많다. 제주에선 야생으로 자란것을 채취해서 장아찌로 또는 무침(생나물, 삶아서)으로 먹기도 하지만 뱀이 무서워 텃밭에서 재배하거나 시장.. 제주의 먹거리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