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줄곳 누군가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자그마한 일을 하나 해놓고도
겉으론 안그런것 같지만
누군가 표현해 주기를 내심 기다린다
누군가 나에 대한 인품을 물어 본다면
대답해 주는이가 있는데
그가 나를 무어라 해줄까???
요즘은 남에 시선을 아랑곳 안한다지만
내게는 떨칠 수 없는 시선이 있다
왜면해 버리고
무시해버리면 될게 아니냐고 하겠지
어제 방영된 원시림에도
방송이 찾아가
그들에 삶을 담아오듯
청하지 않아도
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나와 함께하기에
호흡하는 순간에는 떨쳐버릴 수 없다는
생각이든다
떠나지 않는 사람들
붙잡힘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오늘도 붙잡고 쓰시는 분에 대한 감사표현은
인품이라 인격이라 말하지 않아도
느껴진다
서로에 대한 고마움으로
서로를 더욱 중히여기며
서로를 높여주며
서로를 감싸며
서로를 다독이며
사랑합니다!
고백하시는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시무하시는 목사님사모님은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시며
감사합니다!라고 담임목사님께
고백이라도 하듯
가지런하게 지난일들을 떠올리며 말씀하셨다
돌아오면서
인성 인품 인격속에서
정직한 삶에 대한
진실함이 성실함이 근면함이 노력함이
분명한 열매는 보여진다는걸
새삼느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까진 못했을찌라도
깨달은 지금부터라도
호흡이 있는 날까지 삶에 성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