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 뒤돌아보면
우리를 따라오는 그림자가 있다
희미한것 같지만 너무도 또렸하여
남긴 발자국 하나하나에
삶에 내용을 증명이나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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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결백 정직 근면 성실에 결과는
사랑으로 나누어질때 그 빛이 몇배의 광채로 나타난다
명성교회가 상가건물에서 개척할 당시
30평이랬다
지금에 김삼환목사님께선
그곳에 칸을 나누어 살림방을 만들었다고 들었다
한겨울에 공동화장실이 꽁꽁얼어
청소하려면 쉬운일이 아님에도
빨간고무장갑을 끼시곤
일일이 얼어붙은걸 떼시며 청소하셨다 했다
그리곤 옷을 갈아 입으시고
예배하셨단다
맘과 생각과 행함을 말씀안에서 기도하시며 하셨기에
성령에 열매로 오늘에 명성교회로
하나님께서 부흥케 하셨다고
고백하시는 사모님에 얼굴엔
담임목사님에 대한 존경에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