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부끄러운 날이다
용기있게 여기서 그만합시다 해야는데...
창피하다 하여 말문을 막아버리면
그 사람은 맘에문을 닫아
상처로 인한 독으로
온전한 신앙생활이 어려울것 같아
멈추라고 자릴 옮기자고도 못하고
듣기만을 해야했는데
너무도 부끄럽고 창피해서
자꾸 주위 눈치를 보게된다
누가 이소리 들으면 어떻하나....
하긴 우리 주님도 부끄럽다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을 통해서 세밀하게
적어놓으셨는데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서
우리들은 늘 죄악가운데 있다고...
다독이며 해줄말만 하곤
돌아오는 발걸음이
왜그리 무겁던지...
소돔과 고모라가 생각나고
마틴루터가 생각 나는걸보니
주의 말씀이 떠오름은 당연하다
마지막때 믿음을 보겠느냐란 말씀이
온통머릿속을 뒤집는다
그토록 청순했던
너무도 청렴하여
모두가 그들 부부와 같다면...
교회를 개척하여 꾸려나가는 모습이 넘 예뻐서
호칭바꾸기가 쉽지 않았었는데(아는 후배라)
집사님 괜찮으니 어려워말고 예전처럼 대해주세요 하며 웃뎐게
엇그제 같은데ㅔㅔㅔㅔㅔㅔㅔㅔ
이제 17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들은 소린
세월에 변화속에 동화되어버린
여느사람과 똑 같이 변해버린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아무생각도 하기싫어 그냥 누웠다
푹잤나보다
깨어보니 아침이다
정말 단잠주셨다
1. 새 날 주심감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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