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흔적을 느낄 수 있을만큼
우리도 파도와 맞서
자기에 모습을 조금씩 조금씩
다듬는 저 바위들처럼
변해가고 있을까!
오늘 늘 우리와 함께했던 부목사님이
미국유학길에 오르신다고
성도들에게 인사를 하셨다
그러고 보니 통통했던 모습이
오늘따라 얇상해 보이는건
행보를 위한 금식기도를 하셨나보다
함께한 시간이 5년을 넘는다
우여곡절을 넘기며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상처도
아직은 덜 말랐건만
주께서
가라시기에
아브람이 자기 본토 집을 떠나 아브라함으로 되기까지
행한것 처럼 사모님과 세자녀들을 데리고
미국 버지니아로 떠나신다
아브람을 아브라함이라고 축복하신
주께서
친히 함께 하셔요
목사님에 그릇을 아시는 주님
공부라는 과정속에서
삶을 알아가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셔서
오직 주께 영광되게 하셔요
1. 새 날 주심감사!
2. 하나님! 아시지요
장목사님과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마무리 되지 못하였어요
하지만 주께서 하시리라 봅니다
공부를 하시다 보면 지난날들이 떠오를꺼에요
그때 성령께서 만져주셔서 감사함으로 감당할 수 있게해주셔요
3. 감사했어요! 주께서 보내주신 장목사님을 통해
찬양으로 감사하는 법을 배웠답니다
감사로 제사드림이 어떠한 것인가를 알게해 주었어요
남편에게 인사 못하고감이 아쉽다했어요
울 남편은 떠나시는분마다 찾으셔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서로에게 좋은이미지 남겨주셔서요
4. 스스로 따가 되어 보셨나요?
예수님께서 그리되셨지요
그럼 제 기분도 아시겠네요
두려울게 없어요
이제 하나님이 일하실꺼란걸 전 알거든요
하나님은 쓸모있을때나 없을때나 항상 사랑으로 붙드시는 분이란걸 알아요
오늘도 저를 붙잡고 계신손 더욱 꽉 잡고 갈께요 감사해요
5. 온가족이 건강하게 귀가했어요 서울갔던 남편도요 감사해요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족과 나의영혼을 맡깁니다 받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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