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눈물

어울령 2009. 11. 19. 21:58

오늘 진료는 고통스러웠다

아픔의 고통보단

희망에 말이 아닌 ing란 말이 더 아픈게다

 

기쁨의 눈물!

감사의 눈물!외엔

잘 울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오늘은 눈시울이 젖어

물리치료샘도 맘이 아팠나 보다

 

딸애가 보경이네 병원으로 안간다고 야단하지만

갈 수가 없다

얼마나 민망스러운데...

 

잘 참는편이죠? 녜!

견디다못해 왔죠? 녜!

왜그러셨어요?

이 부윈 얼마전에야 통증이 시작되었어요...

 

이렇게까지 버티다 온 환자가 처음이란다.............ㅠㅠ

오늘밤만 잘 넘기면 낼부턴

통증이 가라앉을꺼란다

 

진작 얘기해줌 안되남!

그럼 아파도 룰룰랄랄했을텐데

다큰어른이 아프다고 울고...

 

증상이 시작되었을떈

병원진료시 말씀드려도

통모른다 하시니

나중엔 나도 모르게 입다물고 있었다

 

통증이 심각해진것은

얼마전 부터다

 

그래도 큰 문젠 없나보다^^*

아마있음 알게 하셨을꺼야

서두르라고...

 

감사해요^^*

치료시간은 걸려도 노력하면

좋은결과 있다고해요^^*

하나님께서 조금만 속도를 빠르게 해주셔요

저 할일많은것 아시죠*^^*

아파서 드러눕는일 없게 해주셔야해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11.20  (0) 2009.11.21
ING  (0) 2009.11.20
우리아버지  (0) 2009.11.19
중보기도  (0) 2009.11.18
방콕  (0)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