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기쁜일이 있어서
중보기도로 내놨다가
결국은 남편하고 다투기까지 했다
견적서를 올렸는데
기안서로는 제출되지 않았었나 보다
며칠전에 제주신문에
체험농장 일반감귤과 유기농감귤 견적서가
올라왔기에
그걸 담당자분에게 보여 드렸고
바로 기안서로 제출...
언니가 심사숙고하며 뽑아논 견적서가
모든면에서
인정은 받았다
비교방법이 없었는데
신문에 전문가를 통한 견적이 나왔기에...
결론은 계획이 취소 되었단다
신종플루땜에 올해는 아니하기로 결론 내린것 같다
응답!
응답은 꼭 그일이 통과되는걸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 생각과는 다르기에
감사로 기도드렸다
조금전 남편이 전화해서 물어보길레
취소되었다고 하니
저으기 실망하는 표정이다
기도제목 내놨다고 못마땅하게
쓴소리 하더니
그것보라고 또 한말씀이다
내 생각을 얘기했더니 웃는다
어떨땐 믿음이 너무 높아 보이고
어떨때는 아이같으니...
난 예수님이 하신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하신
말씀으로 묵묵히 감사로 기다린다
사랑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여 부르신 하나님께서
모든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껄 알기에
오늘도 감사로 나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