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방사능비가 오기전에
김치를 담아야 한다며
민들레를 캐어놨기에
소금으로 절였다...ㅎㅎ
열두 시간은 족히 절인것 같다
생각치 않은 김치라
준비된 양념은 없고
이번에도 찹쌀풀을 되직히 쑤어서
고추가루와 볶음깨 간마는 간생강 쪽파약간
까나리액젓 새우액젓으로 양념장을 만듬....ㅎㅎ
민들레가 쓰기에 단맛을 내는 재료를
섞어야는데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요리에 설탕을 쓰지 않는다
요즘같이 설탕값이 오를 땐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하는 법을 배우는것도 좋을 듯 하다
맛은 조금 덜하겠지만.....ㅎㅎ
오직 이번에도 찹쌀풀에만 의존(??)했다...ㅎㅎ
약간 텁텁한맛은 있으나
민들레의 쓴맛이 많이 없어졌다....ㅎㅎ
1년을 삭혀두면 더욱 맛있다는데
그럴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씁쓰름한 민들레김치가
때론 입맛을 돋구기도 한다....ㅎㅎ
신종플루가 한창일 때
오르는 열을 감당하기 어려워 끙끙 앓곤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접시씩 죽과 함께 민들레김치를 먹었었다
기분탓일까??
빠른 회복으로 일어섰는데
조카는 오래 아팠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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