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돈나물) 마당에 급속히 번식했다
아주 연한 새순이 파릇하기에...ㅎㅎ
적채를 채썰어 담그다....
토실하게??.....ㅎㅎ
도톰하게??.....ㅎㅎ
달래뿌리가 굵게 자랐다
예전에 고사리 꺾으러 다니다가 캐온 달래를
농장 여기 저기에 놓아 두었더니
이리 먹음직한 봄나물로 자랐다..ㅎㅎ
청양고추 버섯 두부 달래 된장
참기름과 볶음깨로 먼저 밥을 비벼준다...ㅎㅎ
사과는 젤 나중에 썬다
세미놀잡감이 있어서....ㅎㅎ
진간장 볶음깨 달래 참기름으로만
달래장을 만들다.....과연 어떤 맛일까??...ㅎㅎ
된장찌개를 다 끓이고서
나중에 달래만 넣어주고 불을 끈다
저녁 준비가 마땅치가 않아서
생야채비빕밥을 생각하곤
재료들을 보니....
위에것이 전부이다....ㅎㅎ
사실 어떤맛이 나올까 매우 궁금했는데....ㅎㅎ
야채와 과일은 집에 있는걸로
준비해도 된다...ㅎㅎ
다만 초고추장을 생각하면
새콤달콤이 있어야는데........ㅎㅎ
난 달래장을 준비했다
아주 간단하게....ㅎㅎ
양푼에 비벼서
각 그릇에 담아 놓았다
남편이 보더니 비빕밥을 덜어 달랜다....ㅎㅎ
맛이 없어 보였기에.......ㅎㅎ
하지만 그릇을 깨끗히 비웠다
생각보단 괜찮은건지
아니면 요리한 사람을 축복한 기도가
생각난건지.....ㅎㅎ
시골집에서 양념을 갖추지 못하고
요리한 비빕밥을 상상해도 된다....ㅎㅎ
하지만 그 맛은 늘 생각에 남는게
시골 냄새가 폴폴나기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