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에 문득 떠오른 생각에
나를 돌아 봅니다^^*
늘 나는 예의범절이 바르고
인격을 갖춘 인품있는
아주 모양새가 그만인
그런 사람인줄 착각하고 있었다는걸
이제야 알게 된걸까요??
알바를 시작하며
여러 사람들과 마주하는데
제 입이 삐쭉거리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것이 저 잘난 줄 착각하곤
소그룹 나눔에서
얘기를 했었지요...
세상에는 별 별 사람이 있는데
그 중엔 크리스찬도 있더라
교회다니고 있음이란 표현만 없어도
그런대로 넘어가겠는데
버젓이 신앙인이라 하면서
아주 교만하고 지극히 비양심적인 모습에
놀랐다는 표현을 서슴없이 하였는데...
한 주가 지나고 또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되어보니
이제야 깨닫는다...
얼마나 내 모습이
그럴싸하게 포장되었으면
내가 나를 보지 못했을까??
내가 나를 보지 못하자
결국은 나를 보게 하는 거울을
사람들을 통하여 볼 수 있도록
상세하게 보여주시는 우리 주님의 사랑!!
오늘은 다른 고백을 하게 하신다...
그게 나였다고......ㅎㅎ
이제는 그 거울삼아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세상의 빛이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순 없어도
남의 입을 삐쭉거리게는 말아야겠다...
아니,
남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지어지도록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절함으로 다듬어져야겠다
입꼬리가 쳐진 사람이 아니라
입꼬리를 올리는 그런 사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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