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감사

나를 바로보는 거울

어울령 2011. 4. 4. 09:00

 

 





나를 바로보는 거울 




어느날에 문득 떠오른 생각에

나를 돌아 봅니다^^*

 

늘 나는 예의범절이 바르고

인격을 갖춘 인품있는

아주 모양새가 그만인

그런 사람인줄 착각하고 있었다는걸

이제야 알게 된걸까요??

 

알바를 시작하며

여러 사람들과 마주하는데

제 입이 삐쭉거리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것이 저 잘난 줄 착각하곤

소그룹 나눔에서

얘기를 했었지요...

 

세상에는 별 별 사람이 있는데

그 중엔 크리스찬도 있더라

교회다니고 있음이란 표현만 없어도

그런대로 넘어가겠는데

버젓이 신앙인이라 하면서

아주 교만하고 지극히 비양심적인 모습에

놀랐다는 표현을 서슴없이 하였는데...

 

한 주가 지나고 또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되어보니

이제야 깨닫는다...

 

얼마나 내 모습이

그럴싸하게 포장되었으면

내가 나를 보지 못했을까??

 

내가 나를 보지 못하자

결국은 나를 보게 하는 거울을

사람들을 통하여 볼 수 있도록

상세하게 보여주시는 우리 주님의 사랑!!

 

오늘은 다른 고백을 하게 하신다...

그게 나였다고......ㅎㅎ

이제는 그 거울삼아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세상의 빛이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순 없어도

남의 입을 삐쭉거리게는 말아야겠다...

 

아니,

남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지어지도록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절함으로 다듬어져야겠다

 

입꼬리가 쳐진 사람이 아니라

입꼬리를 올리는 그런 사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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