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를 딸애가 별로라 해서
김밥속에 살짝 넣었다....ㅎㅎ
제주 돌하르방단무지를 건져내고
당근채를 담가둔다
새콤달콤한 맛이
당근의 맛을 살린다........ㅎㅎ
동그란어묵을 4등분하고
진간장에 참기름을 넣어 볶는다
두부는 물에 조려냈다.......ㅎㅎ
지리멸치를 진간장 참기름 볶음깨....그리고 귤쨈...ㅎㅎ
김밥속재료가 아니면 진간장이 필요 없다
진간강에 참기름과 귤쨈을 저으면서
끓인다음에
지리멸치를 넣어 볶아낸다
두 집 살림하느라
양념에 쓸 재료들이 제대로 갖춰진게 없다....ㅎㅎ
그래서 매실액 대신에 귤쨈을 넣었는데
아주 맛난 멸치볶음이 되었다
참치는 캔에서 꺼내어 꼭 짜서 준비
아침에 급하게 준비하느라 모양을 내지 못했다
서로의 출근 시간이 바빠서
이것저것 챙기지 못한다.....ㅎㅎ
맛은 대성공이다!!
비록 모양은 흐트러져도
맛은 일품이다.....ㅎㅎ
울 엄마가 늘 소풍때면 멸치김밥을 해주셨는데
학교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생각이 난다......ㅎㅎ
깁밥에 간은
단무지와 당근 그리고 어묵과 멸치볶음으로
조화를 이루며 맛을낸다.....참치와 구운김도
달작지근한 양배추도.....ㅎㅎ
옆에서 보던 딸애가
김가네 아주머니보단 빠르게 김밥을 만다고 한다...ㅎㅎ
바빠서 후다닥 챙기다 보니
그리 보였나 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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