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세사람이 만났다
점심약속이라
그것도 외곽지로 나갈꺼라서
맘에 준비 단단히 했다
사진도 찍고 맛집도 소개하고...
솔지가 와서 좋은소식 전해주는
바람에
그냥 기쁘고 감사하며
웃다보니
카메라도 폰도 모두 두고 출발~~
오늘 따라 대성아구찜이 아주 맛 있게 나왔다
얼마나 맛있음 끝까지
수저들고
바닥이 훤히 들어날 때 까지
먹겠는가!
다이어트 포기한 사람같이...
그렇게 먹으면서도
다음코스 정한다고....ㅉㅉ...
대한민국 아줌마 답다^_^*
아버지 방에 전화 받으러 갔다가
또 뺴뺴로 들고 나왔다
눈에서 보이지 않을 떄 까지 먹을꺼라
이따 저녁회의 시간에
몽땅 가져 갈련다
다같이 살찝시다 ㅎㅎ
준비해서 나가야한다
이제껏 성전이전 문제로
작정기도 했었는데
오늘 마무리 회의다
하나님! 나의 맘과 생각 붙들어 주세요
듣기를 즐겨하고 말하기를 더디하게...
입에 재갈물려 주시고
묵묵히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로
하나님 뜻 알게하여 주세요
낼 남편이 옵니다
우리집 가장에게
결정권 물려줍니다
준비하고 다녀올꼐요
성령님! 앞서셔요!
따르겠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