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도 예쁘고 먹음직한 복가래떡을........
요렇게 하였으니
공주에게 너무나 미안하다.....ㅎㅎ
2011년 아침을 맞았는데
전전날 부터 예사롭지 못한 기상으로
드문불출 하였다
다음날 장을 봐야지 했었는데
다음날은 아예 폭설로 꿈쩍도 못하고
겨우 송구영신 예배에만 다녀오곤
새벽녁에 집에 오니
그때가 새벽 두시쯤이다...ㅎㅎ
"꽝" 하는 소리와
개들이 짖어대기 시작한 시간이...
정전이다!!
방송으로만 접하던
한겨울의 정전이 시작되다.......ㅎㅎ
꽁꽁얼어 붙은 밖을 내다보며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한전에 연락하고서 아침을 준비한게
떡국을 먹여야 한다는 딸아이.......
냉장고 문을 열어보고
냉동실도 열어보고.....ㅎㅎ
마땅한 재료가 없다
요즘은 냉장고 비우기를 하여야기에
특별히 봐둔 것도 없고.......ㅎㅎ
위에 꺼내본 걸로 떡국을......
준비하면서도 과연 어떤 맛일까??
새해 아침인데......중얼중얼....ㅎㅎ
기본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어서
끓여냈다.......ㅎㅎ
말없이 먹는 동샐과 딸~~~
미안타.......최선을 다했는데???.......ㅎㅎ
대뜸 입을연다....ㅎㅎ
맛있다!!
맛있다........ㅎㅎ
떡국을 이리 끓여도 되네.....!!
일명 얼렁뚱땅 끓여낸 떡국이라고 하면서
웃으며 새해 아침을 열렀다
추운아침에 고생하며
끓인 떡국이라서 그런지
연신 맛있다며 먹어주는 딸과 동생.....ㅎㅎ
전기A/S는 받았지만
컴A/S는 이제야 받았기에
부지런히 밀린??
숙제같은 글을 올린다.....ㅎㅎ
그동안 블을 찾아 주시고
글을 올려주신 여러분에겐
오늘 오후 늦게야 찾아 뵐 수 있겠어요....ㅎㅎ
찾아주셔서 너무도 고맙고 감사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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