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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가루를 묻혀서 두번 튀겨내니
맛이 고소하면서도 부드럽다....ㅎㅎ
실패했다는 생각이 든다...ㅎㅎ
푸른색이 안보인다....ㅎㅎ
사진에 담느라고 뜸을 드리다 보니
.............ㅎㅎ
귤쨈과 복가래떡을 넣었다......ㅎㅎ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잔뜩이다
맛내기
진간장 식초 설탕 귤쨈 소금으로.......ㅎㅎ
느끼한맛이 들지 않도록
청양고추약간 넣었다
탕수육은 요리하는 방법은 잘 아시기에 생략...ㅎ
점심시간에 부지런히??...
준비하여 딸아이에게
볼 일 다보고서야
전해준건 저녁이 다되어서이다
너무도 오랫만에
엄마가 요리를 먹게 되었다고
싱글벙글 하면서
아침에 꿈을 꾼 얘기를 한다...ㅎㅎ
"엄마랑 다투다가 소리내어 울면서
일어났다 한다......자기에게 관심이 없다며"
그러곤 서운하여 내내 울적하고
몸이 불편하여 조퇴하고
숙소에 왔는데
엄마가 탕수육을 해오신걸 보면...ㅎㅎ
울 엄마에게 하나님이 메세지를
주셨나 보다고.......ㅎㅎ
그리 아팠다는 딸애가
분주히 움직인다.....ㅎㅎ
엄마에게 맛있는 걸 대접한다고....ㅎㅎ
울 딸애의 멋진작품은 낼 올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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