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토요일 오전 !!
애들에게 뭔가 해 줘야 하는데 뭘 해줄까 잠시 생각하다
지난번에 사 놓은 잉글리시 머핀으로 엄마표 핏자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동원해 다양한 토핑을 올려주려구요
아들이 좋아하는 치킨 브레스트와 터키도 올려보려구요
잉글리시 머핀 위에 바를 쏘스는 토마토 쏘스와 바베규 쏘스
터키 핏자, 치킨 핏자, 복숭아핏자 , 그냥 토마토와 베질만 올린 핏자 ,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만들어봅니다
350도에서 15분 정도 구웠습니다
점심때가 다 되어가니 배고프다는 눈빛을 하염없이 보내네요...ㅎ
집에는 아들과 저만 있는데도 , 아들녀석 식사가 신경이 쓰이네요
타지도록 굽지 않아도 됩니다, 고기는 다 익은 상태이고 , 야채와 치즈만 살짝 익으면 되니까요
손 빠른 엄마표 핏자가 후닥 만들어졌습니다...ㅎ
아들에게 줄 키위쥬스를 만들기 만듭니다
키위를 갈고,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시럽을 조금 넣고 ,
무가당 미네랄 소다수를 차게해서 붓습니다
최고의 건강 음료가 됩니다
만들었으니 한 컷 찍으려구요
제 아들이 한글학교에서 배운 "어머니" 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어머니 감사히 먹겠습니다 .... 라고 귀염을 떠네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 연신 제 마음을 기쁘게하네요
바베큐 쏘스를 바른 핏자가 맛있다고
그것만 좀 더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 해비한 음식이 아니라서 맘껏 먹으라고 이것도 후딱 만들었습니다
아주 먹음직하게 치즈가 녹으면서 구워졌습니다
350도에서 15분 구웠습니다
저도 먹으려고 담아보았습니다 .... 과일핏자가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이 과일은 플레인 요거트에 버무린 과일입니다
학교에 갔다온 애들을 위해 며칠 전 해준 과일이예요
입맛대로 먹으라고 터키 샌드위치도 해주고 ...
오랫만에 동요를 들어보니 넘 좋으네요
은혜스럽고 복된 주일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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