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를 모시고 보건소에 다녀왔다
신종인플루엔자땜에 망서리고 망서리다 간게다
몸이 편찮으시기에 고심한 나들이였는데...
주사맞고 20~30분 뒤에 가시라고 하길레
난 딸이 보건소에서 알아보고 오란게 있어
아버지를 좀 편한의자에 계시게 하곤
접수처로 진료실로 왔다 갔다하며 알아보느라
아버지가 접종받으신게 계절인플루엔자란걸 몰랐다
어쩐지 한산하다 했더니...
1월에 신플루엔자는 접종한다고 했다
딸이 11초에 말레이시아로 다녀올일이 있어서
말라리아예방땜에 문의하러 들렸더니
오늘부터 먹어야 한단다 일주일 간격으로 6번이나...
딸애 신분증이 있음
처방가능하냐고 물었고
그리해주셨다
처방전이 나오면서 꼭 가야할 약국지정이다
나도 편리함으로 득을 봄셈인데(딸이 오지않아도 해결)
그래가자!
교통이 엄청불편 했지만 어쪄라
.........................................
하나님! 오늘 큰 일 해결하나 보다 했었는데...
하지만 감사해요
한 곳에서 중요한 두 가지일 해결해주셔서요
요즘들어 아버지가 부쩍 간식을 찾으신다
복수처럼 차오르는 배땜에
음식을 줄여야 하는데...
선인장꿀에잰 로얄제리 구입한게 있어
그걸 차로나 식빵에 발라드신다
김치냉장고에 있던 오래된식빵을 드셨다고 하셔서 얼마나
놀랐는지 개밥으로 줄려던건데...
탈이 나지않아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리에 힘이 많이 빠지셨는데
정말 큰일날뻔 했다
1.새 날 주신 하나님께 감사
2.새벽기도는 못갔지만 기도시간안에 고백시간 주심감사
3.아버지 탈나지 않도록 건강주신 하나님께 감사
4.딸이 열만 약간미열인데 여기서 열이 높으면 확진검사 받아야 하지만 건강붙들어 주심 감사
5.온 가족이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해서 감사
우리주의 성령으로 우리가족들에 맘과 생각을 붙들어 주세요 이 밤도 우리영혼 나의영혼을 주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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