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으로 맘이 아프다
어느 엄마의 절규가 나의 가슴을 후려쳤다
며칠전 땔나무 준비하다 실수로 나무가지에 맞았다
목에 사선으로 흉터를 걱정할만큼 20센치자국은 너무도 보기 흉했는데...
오늘 맘속에 자국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아프다
내가 인생을 잘못 산걸까?
흐르는눈물은 누굴향한걸까?
여지껏 귀가 아프도록 얘기했는데...
"자기네는 그렇타해도 하나님 믿는 그들은 왜 그런일 당하냐고" 소리쳤다
.....ㅠㅠ....
지금이순간도 어찌해야나?
어찌볼까?
말은 해야되나?
참으로 어찌할바 모르겠다
정녕 손을놔야하나?
두 가정을 놓고 기도하며 깊은 고민해본다
가해자와 피해자
하나님은 공의에 하나님이시다
나의 중심도 그러해야 마땅한데...
정과 욕심은 십자가의 못받으라 하셨는데도 이 망서림은...
요한1서 3장4절말씀 오늘의 말씀이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죄에 대하여란 주제로 성령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우린 죄에 대한 바른신앙 인식되었나?
우린 죄에 대한 바른지식 갖고있나?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은 육체에 소욕따라
맥없이 무너지는삶의 이유가 뭔지도 모르고
끌려다닌다
죄는 밖에서 온다고 생각해서
하나님을 찾을 생각도 못한다
죄에서의 해방은 죄의 근원을 찾아 뽑아버려야 한다
죄의 친화력! 죄가 죄를 낳듯
우리는 아담과 하와이후 유전에 따라 원죄를 갖고왔기에
우리 속사람에겐 늘 활화산처럼 기회가
주어지면 여지없이 터지는거다
죄는 밖에서 오는게 아니라 안에서 나온다
그러기에 변화되지 않은자가
교회에서 헌신한다고 움직일때
교회는 위급상황에 처해진다
성령안에 있다고 하면서도 조금만 방심하면
죄에 길에있는걸 알 수 있다
성령하나님이 비춰주시는 조명에 의해
자기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볼 수 있을떄
진정한 회심과 회개를 통한 결단의 시간을 통해서
조금씩 성화되어간다
아! 하나님! 어찌합니까?
머무르지도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내맘
어찌할까요?
이제껏 입바른 소리만 했나요?
사랑이 없는 괭과리소리에 지나지 않았나요?
이럴 땐 어찌해야 합니까?
모두를 살려주세요! 살고 싶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양심에 화인맞은 자로
굳혀버릴까? 무섭습니다
이제 잡았던손 놓아버릴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