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경주 현대호텔에서 선배가 연락을해왔다
작년 이맘때 교육차갔던 그곳에서
연탄시인과의 만남은
시를 보는 시선을 다르게했다
이미 세상에는 아름다운 시들이 많아
더는 새로운 글이 없을것 같은
위기가 느껴질 때
보는 시각 시선에 따라
다른모습으로 표현되어 진다는게
새롭다
마음도 중요하다
맘에 감정이 어떠하냐에도
시를 보는 모습이 달라진다
사는 삶을 시로 표현해보라고
연탄시인은 말씀하셨다
짜여진 글
다듬어진 글이 아니라
삶이 보여주는데로 글을 적어보라 하셨다
요즘 그말에 용기내어 글을 적는다
오늘 연탄을 피우면서
연탄시인의 글이 떠올라 웃었다
작년에 기름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바꿨다
순간순간 보온만 유지하는게
좀그러해서 따뜻하게 겨울나기 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