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따기작업 마무리가 쉽지가 않다
무엇이 문젠지 생각치 않을 수 없다
많으 편이를 봐주는것 같았는데
일이 능률이 좀처럼 나지 않는다
오늘은 쬐끔 화가났다
아침도 남들보다 40여분 늦게 시작하고
틈틈이 불쬐며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잔소리 한마디 없이 웃으며
오히려 춥날 일하시게 하여 미안한 맘으로
대접한게 잘못인가?
그래도 1인 하루분량이란게 있는데...
어떻해야하나 고민스러워
농장을 둘러보는데
뱀딸기줄기가 아주 넓게
진지를 구축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뱀들이 나올까봐
지레 겁먹고 있었는데...
요즘은 뱀딸기에 대한 소식을 들은지라
다른 식물은 생각치 않고
오직 항암제로만 보이는게 ㅎㅎ
역시 사람이구나!
오늘로 일단 이번팀을 내려놓게 했다
남은 물량은 어찌해봐야지
이번 추위가 지나면
가족끼리 해야겠다
그래도 감사한건
그 분들덕에 쉽게 귤따기 마무리가 될겄같다
1. 새 날 주심감사!
2. 며칠간 바쁘게 움직였어요
일할 수 있는 건강주심 감사!
3. 속에서 올라오는 화를 절제케 해주셔서 감사해요!
성령의 새노래로 이길 수 있었어요
4. 사랑하는 딸이 서울에 잘다녀왔답니다
오가는 발걸음 지켜주심 감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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