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에 올라있는 사진
딸애가 일찍온다 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학교엔 오지말랍니다
빙판이라고......
아침에 파머한다고 미용실에 태워다 주곤
돌아왔기에
학교 상황이 어쩐지 몰랐기에..........
입고간 옷이 얇아 추울꺼란 생각에
부지런히 달려 만나기로 한 곳에서
기다립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버스정류장이라 미안하기도 했지만
마땅하게 기다릴곳이 없어
얼굴에 철판으로 덮고 모른척...
오늘 따라 더디게 오는 버스들
하나 둘 지나고 네번째 버스에서
예쁜 숙녀가 내린다 딸애다 ..ㅎ
몸을 움츠리며 차에오른
딸애가 대번에 확인한다
"엄마! 머리모양 어때요?"
응 예쁘다! 하면서 앞차를 비켜 나오는데
예전에 못보던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무인단속카메라작동!
이~크!!!
얌체짓이 제대로 걸렸다 ㅎㅎ
죄송하고 부끄럽단 생각보다
벌금이 얼마야?가 먼저 떠오르는 속물
사람은 안보는데서
하는 행동이 그 사람 참 모습이라 했는데...
1. 새 날 주심감사!
2. 예쁜 딸 더 예쁘게 해주셔서 감사!
3. 자기반성하는 맘 주심감사!
4. 힘든 순간에도 감사하려는 맘 주심감사!
5. 온 가족이 건강하게 처소로 귀가 했어요 감사해요^^*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족과 나의영혼을 맡깁니다 받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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