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일

어울령 2009. 12. 4. 21:20

오늘은 다음블을 만난지 100일째다

처음엔 너무 두렵고 떨려서

한번 클릭하는데

딸애에게 일일이 물어봐야 했다

 

요즘은 컴맹이라도

예전에 컴맹은 아니다

여기저기 다니며

볼거 못볼거 보면서

행보도 쬐끔 바빠지고 요령도 생기고

좋아하는 블도

블 스승님도

블친구도 생겨

느슨한 삶에 새로운 발견에 대한

기쁨과 호기심이

발걸음을 더욱 빠르게 한다

 

만남이란 단어가

새롭게 느껴지는건

알에서 갓 깨어난 새가

세상을 향해 날개짓하며

전력을 다하는 모습처럼...

 

딸애가 사진찍는 연습하라고

애지중지하는 니콘카메라를 줬지만

영 늘어나지 않는

촛점도 빗나간 사진들이라며

간단하게 휴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기념이라고

선물로  사줬다 ㅎㅎ

 

이젠 가방에 늘 휴대하여

순간순간 찰칵해보련다

 

젤루 신기한건

블속에 대한민국이 다 들어가 있음이다^_^*

여지껏은 못들어 가봤지만

앞으론 조금씩 열어봐야지 ㅎㅎ

서민들은 멀게만 느껴지는

담높은 곳들을...

 

 

우리 하나님도 블과 만남을 축복하시겠죠!!!

감사해요!

 

지금 금요철야찬양예배인데

여기서 10시출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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