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모데전서6장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가 담겨있었다.
지난 수요일 저녁부터 오늘아침까지 맘에 있던 한가지가 해결되었다.
"원수가 오른뺨을 치면 왼뺨도 돌려대라,
원수가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가라,
원수가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도 주라" 하신 말씀이 맴돌기 시작하더니,
하물며 부모 형제자매는?.....
원수도 주리면 주고 목마르면 마시우란 말씀이,
하물며 가까운 사람에게는.....
생각과 맘이 복잡했다.
왜 여지껏 깨닫지 못했을까!
하나님말씀 하나 소화하는데, 드는 경비가 만만치 않다.
내겐 전부인 가게도 아무 손도 못쓰고 내려놓게 하신다.
첨부터 버리라고 하셨음 얼마나 좋았을까?
근3년 아픔으로 인한 가게 문닫는날이 얼마였는데....
중간중간 알지도 못하는 신재능 주시며,
망설이며 끌어오게 하신 이유가...
비움이 어디까지인가 알게하시려고,
긴 줄다리기 하게 하셨네요.
원수도 그리하거늘 하물며 부모 형제 자매에게 어떠해야 하는지,
가족을 돌보지 않는것은
하나님과 원수나 마찬가지라고요.
내백성이 나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하셨죠!
성령충만은 지혜라고 하셨죠!
담부턴 빨리 깨닫는 지혜주세요.
세상은 미련한 저보다 더 빠르게 달려가고 있답니다.
하나님을 앎으로(다알수없지만) 인생의 성공자가 되렵니다.
오늘의 이 씁쓸한 내려놓음이 기쁨의 강이될것이기에,
감사함으로 마무리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