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국내 복귀가 아니라 한국야구로 진출하는 것
< 조이뉴스24 >
메이저리거 박찬호(37)가 국내리그 복귀 의미의 변화를 알렸다.
박찬호는 15일 용인대에서 가진 특강 자리에서 '국내 복귀 시기'를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오고 싶다는 것은 그리움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한국 프로야구는 제가 야구를 할 수 있게 한 꿈의 동기였다. 그렇지만 단순히 그런 마음으로 한국 프로야구행을 희망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마음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한국 야구는 지금 엄청난 성장을 했다. 감히 제가 와서 좋은 성적을 낸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박찬호는 "지금 한국야구로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은 또 다른 성숙을 경험하는 길로 택하려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 돌아와 한국 야구를 접하면서 선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갖고 해서 배움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찬호는 "힘이 있을 때 돌아와라 하는데 제가 한국 프로야구로 온다는 것은 분명 저의 미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당장 한국 프로야구로의 복귀를 알리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선택은 '한국 무대'임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순간이었다.
끝으로 박찬호는 "한국 프로야구에 제가 온다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용인=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관련기사]
▶ 박찬호, "추신수 통해 간절한 마음 새삼 느껴"
▶ 박찬호, "ML 124승 이룬 과정 돌이켜보며 성숙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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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15일 용인대에서 가진 특강 자리에서 '국내 복귀 시기'를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오고 싶다는 것은 그리움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한국 프로야구는 제가 야구를 할 수 있게 한 꿈의 동기였다. 그렇지만 단순히 그런 마음으로 한국 프로야구행을 희망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마음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찬호는 "지금 한국야구로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은 또 다른 성숙을 경험하는 길로 택하려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 돌아와 한국 야구를 접하면서 선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갖고 해서 배움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찬호는 "힘이 있을 때 돌아와라 하는데 제가 한국 프로야구로 온다는 것은 분명 저의 미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당장 한국 프로야구로의 복귀를 알리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선택은 '한국 무대'임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순간이었다.
끝으로 박찬호는 "한국 프로야구에 제가 온다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용인=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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