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만도 몰랐다
아니 약간 삯은 부분이 있다 생각 했을뿐이다
오늘아침
아버지께서 웃으셨다
우리가족의 특징은 웃을 때
앞니가 시원스레 훤히 보이는데...
영구가 웃는 보습이 보였다
어쩌나! 정말 어쩌나!
보기 흉해서...
이젠 왠만한 것은 건드리지 않으려 노력중인데...
아버지 얼굴에 검버섯도
부러 그냥 두고 있는데...
이제 어쩌나
아버지몸에 무리가 가면 안되는데...
심장수술 받으신지도 9년을 꽉 채워서
효용기간이 길어야 1년인데...
하나님!
어쩌죠? 방법없을까요?
몸에 무리가 안가고 치료할 방법은요?
얼마전에 틀니로 인한 치료때도
형진이가 심장내과랑 협의 하던데요...
우리 아버지 웃으시는 모습이
모든이의 맘을 즐겁게 해주셨는데...
어쨓든 낼은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들린 다음
형진이네 치과로 일단은 가봐야 겠어요
이제야 자녀들이
모진 회호리바람 속에서
조금씩 빠져 나오고 있는데...
아버지! 건강하셔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막내도 가문의 영광을 위해
아버지의 기쁨이 되고자
최선다하고 있어요
자녀들을 위해
모든걸 포기하시고
묵묵히 웃음으로 밀어 주시던 아버지!
난 효도도 못하고
여지껏 아버지의 짐이되었지만
손녀딸을 통하여 위로 받으시며
두어께에 힘을 주시곤 행복해 하셨던 아버지!
사랑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셔요!
당신 자녀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아버지 은덕에 보답드릴 수 있도록요
축복합니다!
아버지가 하나님말씀 들으시려고
집중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소중합니다
평안하셔요!
늘 베품으로 사시던 아버지께서
그러지 못함으로
맘아파 하시는 모습뵐 때면
섬기지 못하는 맘은
눈물로 기도하게 합니다
건강하셔요!
오래오래 저희옆에 계셔 주세요
하나님께서 아버지 삶에
개입하심으로
누리는 남다른 복을
아 ~ 이게 하나님축복이구나!
고백하실 때
자녀들에게 믿음을 유업으로 선물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