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추운날^^*
움츠려드는 몸을 뜨겁게 하려고
뜨끈한 밥을 먹기시작 하여
뜨거운 물을 마셔도
냉랭한 느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주변에 나무들을 줍기 시작했다....ㅎㅎ
밤이면 얼마나 좋을까!...ㅎㅎ
하면서
어느 블에서 밤을 열심히 주웠다는 글을
읽은게 생각났다
아직은 10월인데~~~
그래도 아직은 10월인데를 외치면서도
손은 나뭇가지를 열심히 줍고 있었다.....ㅎㅎ
연탄통을 청소하고
물통에 물도 채우면서
이젠 불만 지피면 된다 하면서
하늘을 보니
쬐끔 비추는 햇빛.......ㅎㅎ
그러나 강풍이 쉬익하고 지나며
오늘에 추위를 알려준다
연통위로 몽글거리며 피어오르는 짙은 연기에
눈물까지 흘리며
탄이 잘 타는지 열심히 걸음하며
저녁에 방에 앉아보니
훈훈한 공기가
따뜻하게 맞아준다
우리에게 쉼이 있는 공간을 주시고
때에 따라서
공간속에서 조그마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도록
풍성한 맘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늘도 지혜롭게 하루를 열어가도록
은혜를 주심에 더욱 감사!!
'오늘에 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무엇하나 주어진게 없어도^^* (0) | 2010.11.16 |
---|---|
충주에서 날아온 선물^^* (0) | 2010.10.28 |
얼마만에 찬양팀에 섰는가!! (0) | 2010.10.23 |
좋으신 하나님^^* (0) | 2010.10.01 |
선물 (0) | 2010.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