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승지 꼭 가보면 좋은 베스트 10
세계 최고령의 나무와 제일 덩치가 큰 나무가 자라고, 가장 긴 동굴과 제일 긴 자연 다리가 있다. ‘미국은 넓고 갈 곳도 많다’. 1. 미국에서 제일 깊은 호수…크레이터 레이크, 오리건 오리건주의 캐스캐이드 산맥 중에 있는 국립공원에 있는 호수로 약 7000년 전 마자마(Mazama)산정이 화산 폭발로 날아간 자리에 생긴 화구호다. 1853년 6월 존 힐먼이 광맥을 찾아 헤매던 중 발견하게 된 이 호수는 그 깊이가 1949피트(594m)에 달해 미국에서 제일 깊은 호수로 기록됐다. 일반 호수가 120피트이상 태양 빛이 들어가지 못해 이끼가 살지 못하는 데 반해 이 호수는 700피트까지 햇빛이 도달해 이끼가 서식해서 물이 맑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산정에 있는 호수다 보니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이 없고, 자연 증발량과 눈과 비의 양이 비슷하다 보니 연중 같은 수위를 유지한다.
겨울에는 둘레를 도는 39마일의 도로중 일부가 개통되는데 곳곳에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수두룩하다. 여름에는 호수를 돌아 보는 관광선이 운행하고 있으니 올해 꼭 한번 다녀올 만한 곳이다. 2. 세계 최고령 나무가 사는 곳…화이트 마운틴, 캘리포니아 지구상의 살아있는 생명체로는 최고령인 브리슬콘(Bristlecone)파인이 이 산정에 살고 있다. 5000살 가까이 나이를 먹은 이 나무들은 데스밸리 인근 네바다주의 접경인 해발고도 1만 4246피트의 화이트 마운틴에 살고 있는데, LA 에서 14번, 395번을 갈아 타고 비숍(Bishop)에서 6번으로 갈아 타고 이르게 되는 이 산은 기후가 허락하면 거의 1만 4000피트까지도 차로 오를 수 있어 차로 오를 수 있는 캘리포니아 최고 높이의 도로다.
방문자 센터에서는 브리슬콘 파인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곳을 나와서 하이킹 코스를 따라 브리슬콘 숲속으로 들어가면 금새 과거로 돌아간 듯 하다. 최고령의 나무는 보호를 위해 알려 주지 않지만 3,4천년된 나무들은 즐비하다. 이 산의 정상밑에는 고지대 연구소(High Altitude Research Station)가 있어 연구들이 사계절 상주하면서 높은 기상권이 동식물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를 하고 있어 세계 각지에서 학자들이 모여든다. 3. 세계 최장의 자연 석조 다리…레인보우 브릿지, 유타 수천 만년 동안 자연이 빚어 낸 세계에서 제일 긴 석조 다리로‘국가 기념물’(National Monument)로 지정된 이 다리는 길이 275피트(84m), 제일 높은 곳의 두께가 42피트(13m), 그 넓이만33피트(10m)에 이른다. 글렌 캐년의 콜로라도 강을 막아 생긴 세계 두번 째 크기의 호수인 파웰 호수가 생기기 전까진 이 다리는 미국에서도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외진 곳에 있었다. 지금은 배편을 이용해 한결 용이하게 다가갈 수 있는데, 이 다리를 보기 위해 들러야 하는 파웰 호수와 관광선을 이용한 글렌 캐년의 풍광도 압권이다. 물을 채우는 데만도 17년이 걸린 이 호수의 북동쪽 호숫가에 위치한 이곳은 와위프 선착장에서 관광선이 매일 출발한다. 365마일 미로 뒤엉킨 '맘모스 동굴' 739m 직하 '요세미티 폭포' 장엄미 압권 '그랜드 메사' 5천피트 산정 거대한 평원 4 북미서 가장 긴 폭포…요세미티 폭포(가주) 5. 선인장 가장 많은 곳…소노란 사막(아리조나) 6. 세계 최대 석고모래 언덕…화이트 샌즈(뉴 멕시코) 9. 세계서 가장 긴 동굴…맘모스 동굴(켄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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