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가 쉬는 날이라며 바다로 가잔다
난 산으로 가자하고........ㅎㅎ
둘이서 의견이 합의를 보지 못하였지만
바다로 가야는 상황이다
친구가 각재기(아지) 1Box를 사왔다며
바다에서 손질을 해얀다........무조건...
양재기와 칼을 준비하고 영문도 모르고
따라 나섰다.......ㅎㅎ
바다에 도착하니 아지를 손질하면서
깅이를 잡잔다.........ㅎㅎ
보이지도 않는 깅이가 어디서 나오는데
하고 묻는데.......슬금슬금 기어들 나온다
누군가 각재기로 깅이를 유혹해서 잡는다고
하였단다.......ㅎㅎ
밀물이라 금방 차오르는 바닷물에
빠른 속도로 각재기를 손질하고서
바닷물에 담그었다
간이 배라고..........ㅎㅎ
배추절임을 한다는 소리가 생각나서....ㅎㅎ
그리곤 바위위에 널어서 두었다
30분에서50분정도......ㅎㅎ
그 안에 냄새맡고 몰려오는 깅이들을 잡았다
넘~~~재밋다........ㅎㅎ
바닷물이 차오르면 위로 올라오면서
즐거운 시간에 소득까지.......ㅎㅎ
각재기 값에 플러스 알파........ㅎㅎ
많은 양이다......
깅이죽을 끓이기로 하면서 집으로 왔는데
각재기가 너무도 싱싱하여 맛나 보였다
웬만하면 튀기질 않지만........ㅎㅎ
튀김가루를 입혀서 튀겨내니.......
그 담백함이란........ㅎㅎ
자연 조미가 이리 좋은 줄 몰랐다
우리에게 주신 천연 소금간을 하였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낼 쯤해서 담아 올려볼까나.......ㅎㅎ
우리에게 주신 풍성함을 자랑도 할겸....ㅎㅎ
조금만 수고하여도 먹고 살 수 있도록 하여주신
우리 주님에 크고도 넓은 사랑.......ㅎㅎ
만나가 그날 그날에 주시므로
우리가 구할 것은 일용할 양식이다.......ㅎㅎ
먹고 마시고 입고는 이방인이 구함인걸
새삼 알게 하신다........ㅎㅎ
오직 우리에 구할것은
하나님의 나라임을 알게하신 주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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